'3억씩' 턱턱 올라가도 버틴다…"일단 눌러앉자" 이사포기자 급증
지난 20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이 전면 확대된 이후, 이사를 포기하는 서울 전·월세민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책 발표 후 전·월세 매물이 확 줄면서 '갱신 계약'에 나서는 이들이 '신규 계약'보다 많아졌다. 갱신 계약의 증가는 매물 감소의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전·월세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향후 매맷값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호재에 부동산 규제 반사이익…외지인 울산 주택 매수 '쑥'
지방 부동산 침체가 심각한 가운데, 울산에 집을 사는 외지인들이 급증했다. 주택 수급 부족과 한국과 미국 간 조선 협력 강화를 내건 미국의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의 호재로 인한 투자 수요로 보인다. 10.15로 수도권에 규제가 집중되면서 반사이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2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집합건물(오피스텔·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을 사
김윤덕 국토장관, 이상경 논란에 공개석상 첫 사과…"송구하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이상경 전 국토부 1차관의 부적절한 발언과 '갭투자' 의혹 확산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이 전 차관 사퇴 후 첫 공개 일정에서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성수1구역 재건축 추진 현장을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나 "공직자가 어떤 정책을 입안·실행하고, 또 발언하는 데에는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송구하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다만 "저희가
HDC현대산업개발, 3분기 영업익 730억…전년 대비 54%↑
HDC현대산업개발의 3분기 영업이익이 서울원·청주 가경 아이파크 등 대형 사업장 매출 인식 영향으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28일 HDC현대산업개발은 연결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3.8% 증가한 7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 감소한 1조530억원, 당기순이익은 21.9% 증가한 398억원이다. 올해 1분기부터 누적 영업이익은 2073억원으로 작년보다 45.1% 늘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원, 청주
"수의계약 없다" 외친 성수2지구…결국 무응찰로 유찰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2지구(2지구)의 시공사 선정이 결국 무응찰로 유찰됐다. 조합이 단독 입찰 시 수의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유력 후보였던 DL이앤씨도 결국 불참했다. 시공사 선정은 내년으로 넘어갈 전망이다.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2지구 시공사 선정 입찰에는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았다. 한 달 전만 해도 삼성물산 건설부문, 포스코이앤씨, DL이앤씨의 3파전이 예상됐던 곳이다.
정비사업 기부채납 시설 산후조리원·공공예식장 짓는다
서울시가 재건축·재개발 사업 용적률을 완화해주는 대가로 받는 기부채납 시설을 다변화하고 있다. 2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공람공고 중인 여의도 은하아파트는 공공기숙사와 산모건강증진센터(산후조리원), 공공임대주택 등을 건립해 공공기여하는 정비계획을 마련했다. 인근 삼익아파트는 공공기숙사와 노인복지시설,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기부채납하는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기부채납하는 시설로 보면 산후조리원의 경우 9
3040세대 주목하는 초품아 ‘의왕시청역 SK뷰 아이파크’ 11월 분양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를 일컫는 이른바 '초품아'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학부모 수요층인 3040세대가 부동산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7월 수도권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16만7,26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3040세대의 매매거래량은 9만6,545건으로 전체의 57.7%를 기록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조사하기 시작한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특
가리봉 재개발 현장 찾은 오세훈 "집값 안오른 곳도 규제 묶여…해제 건의"(종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구로구 가리봉동의 재개발 현장을 찾아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우려에 "집값이 오르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규제 해제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8일 가리봉 2구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해당 지역은 2014년 뉴타운 지구 해제 이후 사업을 전환, 현재 신속통합기획이 추진 중이다. 오 시장이 가리봉 2구역을 찾은 것은 10·15 대책으로 인해 사업 추진 어려
‘오룡2지구 지엔하임’, 특별공급에서 오룡2지구내 평균 이상의 성과… 1순위 기대
㈜문장건설이 전남 무안군 오룡2지구 37·38블록에서 공급하는 '오룡2지구 지엔하임'이 특별공급 접수 결과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거두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27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결과, 521가구 공급에 총 217건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남악신도시의 사실상 마지막 공급 단지이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몰렸다. 분양일정은 금일 28일(화) 1순위, 29일(수) 2
서울 공업지역 복합혁신거점으로…'산업혁신구역' 본격 도입
서울시가 침체된 공업지역을 미래 신산업 중심의 복합혁신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혁신구역' 제도를 도입한다. 시는 공업지역 유형별 관리방향과 권역별 미래전략 산업, 공업지역 정비구역 지정 기본 방향을 담은 '2040 서울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도시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시공업지역법)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서울 전역의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