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땅보러 갈래?"… 세종시 토지거래, 한달만에 147% 급증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땅값도 들썩이고 있다. 아파트보다도 토지 거래가 활발해지는 이례적인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세종 천도론'이 '땅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 토지 매매 건수는 82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3월(334건) 대비 147.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서울 한복판이 '슬럼화'되고 있다"…'빈집 텅텅' 뉴타운 열풍의 상흔②
편집자주'1만7603가구'. 서울과 경기·인천에서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의 수다. 전국 단위로 확대하면 그 수는 13만4009가구로 늘어난다.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고 알려진 도심지역에서 빈집의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도심 빈집은 곧 폐가로 변한다. 집의 형체는 남았으나 사람이 살 수 없는 좀비 주택이 된다. 특히 이런 빈집은 한 번 생기면 전염병처럼 퍼진다. 빈집의 확산은 우범지역을 형성하고, 유령 마을로 전락할 계기를
"뜨는 세종" 옆 청주도 '들썩들썩'
다음 달 3일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실 세종 이전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세종시 내 아파트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이어, 인접한 청주시의 거래도 부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충청북도 청주의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13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1327건과 비교하면 189건 감소했지만 지난 1월 794건 대비로는 43.3% 증가한 수치다. 대선 이후 대통령
금정역서 신발 몰카로 치마 속 촬영…철도경찰, 50대 남성 체포
철도역 승강장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촬영하던 50대 남성이 신발에 몰래 숨긴 '볼펜형 카메라'로 범행을 저지르다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광역철도수사과는 지난 20일 오전 8시 25분께 금정역 상행 승강장과 1호선 열차 내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여성 2명 뒤에 바짝 붙어 서서 자신이 신고 있던 신발 안쪽에 소형 몰래카메라를
3기 신도시 알짜땅, '먹튀 차단' 프로젝트 리츠에 우선 공급
앞으로 3기 신도시 역세권 공공택지가 '프로젝트 리츠'에 우선 공급된다. 정부는 '좋은 땅을 줄 테니 대신 끝까지 책임지고 운영하라'는 조건을 걸었다. 개발만 하고 빠지는 단기 분양 방식 대신 운영까지 맡는 사업자에게만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다. 시범사업은 교통 인프라를 갖춘 2기 신도시에서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부동산산업 선진화를 위한 리츠 및 PF 정책 설명회'를 열고 올해
목동 4·10단지 정비구역 지정…서울시 "14개 단지 연내 정비계획 결정"
목동 4단지가 최고 49층, 목동 10단지는 최고 40층으로 재건축하는 정비계획안을 확정했다. 목동 14개 단지 중 7개 단지가 정비구역 지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서울시는 목동 전체 단지 정비계획 결정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목동4단지와 10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경관심의(안)을 각각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목
LH 입찰 담합 자수하면 처벌 감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입찰에서 담합 사실을 먼저 자진 신고하면 신고자 본인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피할 수 있는 리니언시(Leniency·자진 신고 감면)가 도입된다. LH는 건설업계 입찰 담합 근절과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을 위해 이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거래법상 리니언시 제도를 공공계약에도 적용해 담합을 유도하거나 묵인하지 않도록 유인책을 마련한 것이다. 신고자는 국가계약법 등 기준에 따라 LH 입
강남 재건축 끌고 세종 대선공약 밀고…과천 올해 벌써 5.5%↑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1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세종과 과천도 정책 기대감과 정비사업 추진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2일 발표한 '5월 셋째 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올라 16주 연속 상승했다. 이 가운데 재건축 추진이 활발한 서초구(0.23%→0.32%)·송파구(0.22%→0.30%)·강남구(0.19%→0.26%)·양천구(0.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 전 가구 계약 완료
금호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문암동에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가 계약 2주 만에 조기 완판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분양했던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1450가구)에 이어 2차도 순조롭게 계약을 마무리했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지난달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 중 두 번째로 높은 성적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데다 청주 테
도봉역 인근 삼환도봉아파트, 42층·993가구로 재건축
1호선 도봉역 인근 삼환도봉아파트가 최고 42층, 993가구로 재건축된다. 사업성보정계수를 적용받아 분양 가구수가 늘었다. 서울시는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도봉구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봉동 87번지 일대 삼환도봉아파트는 1987년 준공된 66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지난 2021년 6월 주민제안 방식으로 정비계획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