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 아파트 단지 상가 18가구와 내곡 도시형 생활주택(서초선포레) 상가 2가구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SH공사는 이날 선착순 분양 공고를 내고, 다음 달 9일부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한다.
고덕강일지구 상가는 2, 4, 6, 7, 9, 11, 13, 14단지 내에 위치하며, 2단지 상가는 지난 3월 준공했다. 2단지 상가는 서울 동부권의 신흥 상권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고덕 비즈밸리'와 인접해 있으며, 분양 예정 가격은 4억1921만 원이다.
나머지 7개 단지 상가는 2020년 2월~2022년 4월 사이 준공됐다. 주변 강일·미사지구와 연계돼 입지 여건이 우수하고 6700여가구 대단지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분양 예정 가격은 2억9767만∼6억9113만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19% 낮게 책정됐다.
서초선포레 1층 상가 2가구는 2015년 10월 준공됐다.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및 주요 버스 정류장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분양 예정 가격은 7억5088만원, 9억9112만원으로 전년 대비 평균 13% 인하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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