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4.3%로 2주째 상승…때릴수록 결집하는 보수
12·3 비상계엄 사태 직후 급락했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근 회복세를 탔다. 윤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되면서 보수층이 더욱 결집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34.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4.4%로 집계됐다. 지
"尹 관저서 흰옷 입은 사람이 개 산책" 주장한 유튜버, 고발 당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내에서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사람이 개를 산책시키고 있는 모습을 촬영한 뒤 공개해 대통령실에 의해 고발당한 유튜버가 해당 영상 풀버전을 공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고양이 뉴스'는 '김건희 관저 개 산책 풀버전 공개합니다. 방탄차 타고 도망가는 윤석열'이라는 제목의 2분 53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유튜버는 "내가 고발할 줄 알았다. 정면 못 찍은 줄 아셨죠? 세상에 이런 사
"글로벌 민주주의 쇠퇴…韓사태, 윤석열 1인이 초래한 위기"
일본계 3세 미국 정치학자 프랜시스 후쿠야마 스탠퍼드대 교수는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 쇠퇴(Democratic backsliding)’의 시기에 있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대통령으로 복귀하는 것은 미 민주주의에 매우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탄핵 소추로 이어진 한국의 정치 상황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 혼자 초래한 위기"라고 꼬집었다. 후쿠야마 교수는 2일 공개된 니혼게이자이
한남동 집회 등장한 김흥국 "尹보다 잘한 대통령 어딨냐"
대표적인 '보수우파 연예인'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드러냈다.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주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 불법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김흥국은 단상에 올라 "이렇게 추운데도 윤 대통령을 위해 보수분들이 모였는데 제가 한 번도 못 나와서 정말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매일 유튜브에서 공격당하고 있다. '호랑나비'(김흥국의 히트곡)를 '계엄나비'라 하고
日 아사히 "尹 소맥 20잔 가득 마시더니…계엄령 언급 농담인줄"
아사히 신문은 윤석열 대통령과 여러 차례 식사를 한 적이 있는 한 전직 장관 등의 발언을 인용해 윤 대통령이 취하면 여야 인사들을 맹비난했다고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안가 등에서 술자리를 자주 가졌고 삼겹살 등을 안주로 삼아 소맥을 즐겨 마셨다. 윤 대통령은 취하면 야당 인사뿐 아니라 여당 인사들까지 맹비난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전직 장관은 아사히에 계엄령 언급에 대해
사실상 '대통령 사병'…尹 체포영장 막아선 '막강' 경호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3일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지만, 대통령경호처에 막혀 대치 중이다. 수사팀이 영장을 제시했으나 박종준 경호처장이 수색을 불허했다. 경호처가 법원에서 발부된 영장 집행에도 응하지 않으면서 사실상 대통령 '사병'으로 법 위에 군림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대통령 관련 수사 때마다 경호처가 장애물로 작용하는 만큼 법 개정 등을 통해 원천 차
"절대 국민 앞에 숨지 않겠다" 재조명된 尹의 3년전 약속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다가 중단한 가운데 과거 윤 대통령의 “절대로 국민 앞에서 숨지 않겠다"고 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2021년 9월 19일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윤 대통령의 모습을 갈무리한 사진이 공유됐다.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는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것만은 절대 하지 않겠다' 하는 건
"尹 지지율 40% 여론조사? 전화 끊은 분들 많았을 수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 대표가 "편향된 사람들 위주로 (여론조사) 응답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 "윤 대통령 지지율 40% 여론조사를 어떻게 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 조사가 잘됐다 잘못됐다고 얘기하지는 않겠다. (다만) 하나 가지고 (지지율이) 올랐다 이렇게 단
'경호처 저항'에 민주당 "尹 체포 방해한 자 반드시 책임 묻겠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이 경호처 등의 방해로 집행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 "체포를 방해한 자 모두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도중 기자들과 만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이 윤석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체포과정에서 경호처 소속 인원들과 수도방위사령부 소속으로 추정되는 인원들이 공무 집행을 방해하고 있다. 경호처
"권성동 설명이 더 낫다"…이재명, 내란죄 논란 적극 해명 나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서 '내란죄'를 뺐다는 논란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나섰다. 특히 이 대표는 과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관련 발언을 한 사실을 환기하며 "권 원내대표가 현명함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대표는 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에서) 내란죄를 뺏으니 마느니 얘기가 있었는데 권 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