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조카의 일가족 연쇄살인을 데이트폭력이라고"…유족, 손배소 패소 확정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조카에게 아내와 딸이 살해당한 유족이 "일가족 연쇄살인 사건을 데이트폭력이라고 표현했다"라며 이 전 대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이른바 '조카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족 A씨가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이 전 대표를 상대로 1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한 소송 상고심에서
녹취록 속 ‘도이치 공범’…이준석 “VIP와 어떤 관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시도 녹취록이 공개된 데 대해 “사실 도이치모터스 건으로 엮여서 그렇게 고생했으면 멀리하는 게 답인데 이런 식으로 이름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공범과) 김건희 여사,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가 어떤 것인지 의심이 가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런 사인(私人)은 경호처가
한국 드라마 봤다는 이유로…북한, 중학생 30명 공개처형
북한 당국이 대북전단 속 USB에 담긴 한국 드라마를 봤다는 이유로 중학생 30여명을 공개 처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TV조선에 따르면 지난달 탈북단체들은 한국 드라마가 저장된 USB 등을 대형 풍선에 담아 북으로 날려 보냈다. 그러나 이를 본 이들 대다수가 총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 관계자는 "풍선에서 USB를 주워 드라마를 보다 적발된 중학생 30여명이 지난주 공개 총살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지
與당대표 선호도 1위 한동훈…갤럽 "문자 무시 논란에도 8%P 올라"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 중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이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불거지기 전보다 8%포인트 올라 다른 후보들을 크게 앞질렀다. 한국갤럽은 이달 9~11일(7월2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무선전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응답률 11.2%·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으로 진행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선호도를 조사한
"가발은 죄가 아니다"… 조국도 당한 가짜 합성 사진
조국혁신당 조국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다. 합성된 가짜뉴스를 실제 토론 모습으로 착각하고 올린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11일 SNS에 지난 9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1차 TV토론 'OX' 코너를 다룬 이미지를 공유하면서 "가발은 죄가 아니다, 대머리인 분들의 고충은 심하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문제는 이것이 여당 전당대회 이슈라는 점이다. 코미디"라고 비꼬았다. 하지만 조 의원
장예찬 "한동훈 여론조성팀에서 콘텐츠 작성·배포 직접 도왔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은 자신이 언급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여론조성팀'에서 직접 콘텐츠를 작성하고 배포하는 일을 도왔다고 밝혔다. 장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할 때 한 후보에 대해 유리한 내용의 콘텐츠를 만들어서 커뮤니티에 뿌리는 '여론조성팀'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일 때 여론 조성팀이 있었다는 게 어떤 뜻인가?난 댓글팀이라는 표현을
'청담동 술자리' 지목된 카페사장 측 "유사 언론 '마녀사냥'식 보도에 면죄부"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장소로 지목된 음악카페 사장 측이 해당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부정한 법원 판결에 대해 "유사 언론의 '마녀사냥'식 보도에 재판부가 면죄부를 줬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12일 음악카페 사장 이미키(본명 이보경)씨 측 법률대리인은 이날 1심 패소 판결이 선고된 직후 낸 입장문을 통해 "유사 언론의 '마녀사냥'식 보도에 재판부가 면죄부를 주고
진중권 "문자 확인 출처는 김건희 여사…'사과 안한 책임 본인에게 있다' 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뒤흔들고 있는 문자메시지 논란과 관련해 팩트체크를 해왔던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는 10일 확인 출처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아닌 김건희 여사라는 점을 공개했다. 김 여사와 한 시간 가까이 통화해 관련 내용을 들었다는 것이다. 김 여사가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대국민사과를 하지 않은 것은 '주변의 만류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는 내용도 공개했다. 진 교수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尹,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재가…22대 국회 첫 거부권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채상병특검법은 취임 이후 15번째이자, 22대 국회 첫 거부권 행사 법안이 됐다. 대통령실은 "어제 발표된 경찰 수사 결과로 실체적 진실과 책임소재가 밝혀진 상황에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순직 해병 특검법은 이제 철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또
국방부, '독도 영유권' 억지에 日 무관 초치…"즉각 시정"
국방부는 일본이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고유 영토'라고 표현한 데 대해 주한 일본 무관을 불러 항의했다. 국방부는 12일 이승범 국제정책관이 주한 일본 방위주재관 다케다 요헤이 육상자위대 자위관을 초치해 즉각적인 시정과 향후 중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승범 국제정책관은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우리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고,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