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한동훈 토론 스타일, 25년 정치 경력에 처음 겪어"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원희룡·한동훈 후보가 지난 11일 TV토론회에서 날 선 비방전을 벌인 것과 관련해 원 후보는 한 후보에 대해 "정치 경력 25년 만에 처음 겪어보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원 후보는 15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서 한 후보와의 TV토론을 두고 "짧은 시간 안에 본인의 주장을 최소한도 못 하게 되니까 말로 누르려고 하더라"라며 "당원들이나 시청자들이 볼 때는 짜증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한동훈 꺾어야"…나경원·원희룡 막판 단일화 성사될까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7.23)가 여드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나경원·원희룡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막판 변수로 떠올랐다. 합동연설회·방송토론회 등 공식 일정을 치를수록 '한동훈 대세론'이 굳혀지는 흐름이어서 나 후보와 원 후보가 각개전투를 해서는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 후보는 15일 오전 국회 글로벌외교안보포럼 창립총회 이후 기자들이 원 후보와의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물
6·25때 국군 지시로 쌀 옮기고 북한군에 체포돼 처형…法 “국가유공자 아냐”
6·25 전쟁 당시 국군의 지시로 쌀을 옮긴 뒤 북한군에 체포돼 총살당한 이를 국가유공자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정희)는 사망한 A씨의 유족이 서울지방보훈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등록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유족에 따르면 6·25 전쟁 당시 마을 이장이던 A씨는 국군 지시로 창고에 보관 중인 쌀을 옮기는 등 부역에 동원됐다
대통령실 "위헌적·불법적 탄핵 청문회 응할 수 없다"
대통령실은 15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위헌적, 불법적 탄핵 청문회에는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국민청원이 100만명이 넘는 동의를 받자 오는 19일과 26일 탄핵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19일 탄핵청문회에서는 대통령실의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감사한 의대생' 복귀 의대생 낙인찍기에 교육부 "보호" 당부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수업에 복귀한 의과대학생의 리스트를 실명으로 공개한 일종의 '의료계 블랙리스트'가 확산한 가운데, 교육부가 각 대학에 수업 복귀 학생의 신상을 공유하는 이들에 대처하고 신상이 공개된 의대생을 보호하라는 취지의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 15일 연합뉴스는 교육부가 의대를 둔 40개 대학에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교육부는 공문에서 "각 대학이 자체 상황을 점검하도록 하고 의대
우원식 의장 "22대 국회 전반기 ‘개헌 적기’…대선국면 전 매듭 풀어야"
우원식 국회의장은 15일 개헌에 대해 "본격적인 대선 국면으로 들어가기 전에 매듭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헌 76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헌,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2년이 개헌의 적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즉각 개헌, 차기 개헌, '원 포인트' 개헌, 부분 개헌, 전면 개헌 등 모든 문제를 우리가 다 끌어안고, 오해하지 않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빠지
박찬대 "영부인 국정농단 게이트 가능성 제기… 특검 명분 넘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尹대통령, 충북 영동·충남 논산 등 5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이라며 "정부는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선포
김두관 “‘찐명’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왕당파’만 된 것”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최고위원 예비경선 결과에 대해 소위 “왕당파들만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15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대로 이재명 전 대표와 5명의 ‘찐명’ 최고위원으로 구성이 되면 기존에 민주당을 사랑하고 아끼는 당원들도 많이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전날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민형배 의원을 비롯해 전현희·한준호·강선우·정봉주·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