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빚 20배 늘어도 콩나물 팔아 갚는 게 맞느냐"…배드뱅크 '상록수' 질타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카드사태 당시 발생한 장기 연체채권 추심 문제와 불법 고금리 대출 등 금융 분야의 오래된 민생 문제를 거론하며 관계 부처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금융기관을 향해 "혜택은 누리면서 부담은 끝까지 안 하겠다는 태도는 옳지 않다"고 꼬집으며 필요할 경우 입법을 포함한 해결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적극적인 민생정책이 필요한 시기에 일각에서 주장하는 포
김용범 "AI 초과이익, 국민배당금 원칙 논의해야"…"韓, 기술독점경제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초과이익의 일부를 국민에게 환원하는 이른바 '국민배당금' 구상을 제시했다. AI 반도체와 전력망,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경쟁이 한국 경제의 구조 자체를 바꿀 수 있는 만큼, 그 과실을 특정 기업이나 자산 보유층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사회 전체로 확산시키는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김 실장은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차원이 다른
김상욱 조국 한동훈…단일화에 출렁이는 운명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이태규 전 국민의힘 의원(5월 11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6.3 지방선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광역단체장 간 경쟁 구도가 부각되기보다는 재·보궐 선거에서의 단일화 문제가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지 않나 하
靑, 김용범 국민배당금 제안에 "내부 논의와 무관한 개인 의견"
청와대는 12일 김용범 정책실장의 인공지능(AI) 시대 국민배당금 제안에 대해 "청와대 내부 논의나 검토와 무관한 개인 의견"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 실장은 전날 페이스북에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의 과실은 특정 기업만의 결과가 아니라, 반세기 걸쳐 전 국민이 쌓아온 산업 기반 위에서 나온다"며 "그 과실의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돼야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른바 '국민배당금' 설계를 제안했다. 이와 관
"시장이 한 게 뭐있노" vs "배신자 아이가"…초접전 울산 민심
"우리(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진보당을 미는 분위기인데 (당선)될 것 같은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 찍을라고예." (울산 북구 현대차 공장 50대 남성) "저는 원래가 빨간색(국민의힘)이거든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는 마음에 안 들지만요." (울산 남구 신정시장 30대 남성) 울산은 노동운동 성지로 불리면서도 주요 선거에서 보수 성향의 투표를 보인 지역이다. 오는 6월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울산은 최대 격전지 중
박민식-한동훈 보수내전 심화…뜨거워진 부산 북구갑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의 내전이 격화되고 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 간 신경전이 치열하나, 여당의 어부지리를 경계한 단일화 요구 또한 힘을 얻고 있는 양상이다. 12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따르면 KBS부산총국이 지난 8~10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지
김용범發 'AI 국민배당금'이 코스피 급락 원인?…SNS 원문·시장 흐름 따져보니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의 소셜미디어(SNS) 글이 이재명 정부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주요 창구로 떠오르고 있다. 반도체 호황과 코스피 재평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시대의 초과세수 문제까지 김 실장의 글은 공식 정책 발표 이전에 정부 핵심 참모의 문제의식을 선제적으로 드러내는 통로 역할을 해왔다. 다만 개인 의견과 정책 신호의 경계가 모호한 만큼 시장과 정치권이 이를 즉각 정부 정책으로 해석하며 논란이 커지
점점 드러나는 정황…나무호 공격체, '이란산 드론'에 무게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이던 한국 선박을 공격한 비행체가 이란산 드론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이란이 러시아에 제공했던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136'을 지목한다. 정부는 이번 피격 사태가 불러일으킬 외교적 파장을 고려해 비행체 잔해에 대한 정밀 분석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응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현지 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비
민주, 광역단체장 15:1 독식?…영남 3곳 국민의힘과 박빙 접전
오는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와 부산, 경남 등 영남권 주요 격전지에서 지지율 변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여론조사 방법과 조사기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국민의힘 지지가 탄력을 받고 있다. 대구시장 선거, 박빙 흐름 JTBC가 메타보이스에 의뢰한 대구시장 여론조사(5~6일, 대구시 거주 18세 이상 남녀 804명, 무선전화면접방식,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에서 김
주왕산 실종 초등생 숨진 채 발견…李대통령 "불행한 사고 없게 더 신경 써야"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경북 청송 주왕산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수색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한 뒤 해당 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회의 중 전해지자 안타까움을 표하며 국무위원들에게 재발 방지 대책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경북 청송 주왕산에서 실종된 초등학생이 있다"며 "사흘째 수색하고 있는데 아직 발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