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I 사용률 37.1%…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성장세"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이 활발한 한국이 전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사용률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마이크로소프트(MS)의 싱크탱크 AI 이코노미인스티튜트가 12일 공개한 'AI 확산 보고서 2026년 1분기 트렌드와 인사이트'에 따르면 한국의 생성형 AI 사용률은 37.1%를 기록하며 글로벌 16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전분기 대비 6.4%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성장률 기준으로는 세계 1위다. 보고서는 아시아가 글로벌 AI
'11시간 마라톤 협상'에도 평행선…총파업 기로 선 삼성전자, 이견 좁힐까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의 중재 아래 성과급 갈등을 둘러싼 마지막 협상을 벌인다. 노동조합은 협상이 불발될 경우 이달 총파업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인 만큼 이번 기회에 양측이 의견을 좁히고 극적 합의를 이룰지 주목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삼성전자 노사 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2차 사후조정 회의를 개최했다. 전날 노사는 같은 장소에서 오전 10시부터
"현대글로비스, 휴머노이드 투입 현실화…재평가 기대"
KB증권이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미국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BD)와 가장 가까운 투자 대안"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유지했다. 휴머노이드 실전 투입에 따른 공정 효율화와 향후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현대글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다. 12일 KB증권에 따르면 전날 강선진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BD 지분 11.3%를 직접 보유 중이며, BD 상장 후 지분가치를 활용할 수
최승호 위원장 "노사 안건 좁혀지지 않았다…2시간 내 조정안 없으면 퇴장"
삼성전자의 노사 간 성과급 갈등을 둘러싸고 12일 사후조정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승호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 위원장이 "노사가 같이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안건이 서로 좁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열리는 2차 사후조정회의 중 취재진과 만나 "저희는 영업이익 15%의 재원 마련과 성과급 제도화를 계속 요구했다"며 "회사는 아직도 영업이익 10%를 고수하고
"SK텔레콤, 앤스로픽 가치 반영해 목표가↑…투자의견은 중립"
유진투자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미국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앤스로픽에 대한 지분가치 상승분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2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이찬영 연구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앤스로픽의 기업가치가 9000억달러까지 거론된다. 공식 수치는 아니지만, 시장에서는 충분히 현실 가능한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현 주가
엔켐, CIBF 2026서 ESS·차세대 배터리용 전해액 기술 공개
엔켐이 중국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전해액 포트폴리오와 현지 공급 역량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엔켐은 13~15일 중국 선전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제18회 중국 국제 배터리 박람회(CIBF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CATL과 BYD, EVE Energy, Gotion High-Tech, Sunwoda 등 중국 주요 배터리 기업을 포함해 기업 3000개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배터리 업계는 전기차
유류할증료 5배 껑충…여행 성수기, 단거리·패키지 예약 '쏠림'
이달부터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사의 유류할증료가 대폭 오르면서 여행 심리가 주춤하자 여행 업계가 프로모션을 총동원하며 대응하고 있다. 여행 성수기인 7~8월을 앞두고 중동전쟁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이슈가 장기화하는 유류할증료 부담을 줄여 향후 1~2개월 내 여행자의 체감 가격을 낮추는 것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첫 주 기준 7~8월 패키지여행 예약률(출발 기준)은 모두투어가 전년 대비
韓 제약바이오 기업 1분기 실적, 수출 호조가 견인
올해 1분기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수출 중심의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등 대형 바이오 기업들의 역대급 실적 경신과 전통 제약사들의 견조한 성장에 힘입은 결과다. 미국 직판 체제를 굳힌 SK바이오팜과 신약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알테오젠 등 후발 주자들의 도약도 두드러졌다. 12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한 1조2571억원의 매
삼성전자 주주단체 "노조 명분은 궤변·모순…망국 파업 될 것"
삼성전자 주주단체가 12일 노조 파업에 대해 "대한민국 경제의 숨통을 조이는 망국 파업이 될 것"이라고 규탄했다. '삼성전자 주주행동 실천본부'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 1번 출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가 파업 명분으로 삼성의 미래와 이공계 인재들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내세웠지만, 이는 궤변이고 모순"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또 이들은 "반도체 산업 특성상 한 번 뒤처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밀린
"K건기식 인기"…콜마비앤에이치, 1분기 영업익 전년比 189%↑
건강기능식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가 국내외 거래처의 매출 증가와 내실 경영으로 올해 1분기 수익성이 향상됐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69억원으로 0.1% 올랐고 순이익은 224억원으로 1451.4% 늘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나 글로벌 고객사의 제품군 확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