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남 아우토반 건설에 2.6조 투입…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영암에서 광주까지 47㎞에 이르는 구간에 약 2조6000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超)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로·철도·교통 등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확충에 나서 전남 남해안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지역에 1조3000억원을 투입, 누구나 방문하기를 원하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의대증원 비수도권 80% 배정…대통령실 "17개 의대, 규모 너무 적어"
정부가 내년 의과대학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증원한 인력의 20%는 수도권에, 80%는 비수도권에 배분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증원 인력의 상당 부분을 비수도권에 배치해 서울 '빅5' 병원 쏠림 현상을 줄이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내년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는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재 각 의대에 몇
③이택수 "민주당 145석, 국민의힘 135석 전망"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20여 년 동안 여론조사를 한 조사전문가다. 다양한 선거를 겪어오면서 누구보다 여론 흐름에 정통하다. 지난 13일 서울 중구 충무로 아시아경제 회의실에서 1시간 동안 그를 만났다. “감기가 심해 약을 먹고 왔다”는 이 대표는 가져온 참고 자료를 보며 각종 수치를 정확하게 인용했다. 최근 여론조사에 나타난 흐름이 과거 총선 때와 비교해 다른가.비슷하다. 지역구 선거가 양당 대결로 간다는 점이 20
사라진 '김종인 매직'…인물 부재에 비례 1번 고심
개혁신당이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발표에 앞서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침체한 당 지지율에 '바람'을 일으킬 만한 인물 찾기에 어려움이 커지자 '김종인 매직'이 한계에 부딪혔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1번에는 양정숙 의원 및 경민정 공관위원 등이 하마평에 오른다. 공관위의 비례 1번 후보 키워드는 '기혼'의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로 보고 있다. 당의 저출산 문제에 공감하고
與, '돈봉투 의혹' 정우택 공천 취소…청주 상당구 서승우 전략공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돈 봉투 수수 의혹에 휘말린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정우택 의원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선거구에는 서승우 전 충북 행정부지사를 전략공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관위는 경선을 통해 공천이 확정된 정 의원의 청주시 상당구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며 "해당 선거구에는 서 전 부지사를 전략공천하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檢, 김상조·김수현·김현미·홍장표·강신욱 등 11명 기소
문재인 정부 '국가통계 조작'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14일 김상조·김수현 전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황덕순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 수석, 홍장표 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 핵심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던 '집값 안정', '비정규직 감축', '소득주도성장' 등을 위한 부동산·고용·소득 정책이 효
'친명' 조직, '횡재'했을까…"더민주혁신회의 49명 공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과정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친명횡재' '비명횡사'다. 이런 가운데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원외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혁신회의)' 소속 인사 약 50명이 공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후보 5명 중 1명은 혁신회의 소속인 셈이다. 강위원 혁신회의 공동대표는 14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13일 오후 기준)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한 혁신회의 소속 140명 중 47명이 공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북한 '대남기구' 정리에 6·15해외측위원회도 해산
북한의 대남기구 정리 이후 카운터파트 격인 남측 단체들의 해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도 해산했다.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12일 6·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 임시위원장회의가 화상회의로 진행됐다면서 이 회의에서 위원회의 해산이 결정됐다고 14일 보도했다.이에 따라 해외측위원회에 소속된 각 지역 조직도 정리된다. 신문은 "회의에서는 (참석자
정부, '北 핵우산 보유' 푸틴 발언에 "인정할 수 없는 허황된 꿈"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자체 핵우산 보유' 발언에 대해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은 결코 이뤄질 수 없는 허황된 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거듭된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도 북한의 핵 보유를 용인하면 동북아시아에 핵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지금까지 유지됐던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는 지속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