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탈북민 로스쿨 입학·의사면허 취득 문턱 낮춘다
통일부가 북한이탈주민(탈북민)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 문턱을 낮추고 의사 출신 탈북민의 국내 면허 취득도 도와 전문직으로 활동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북한 인권 실상을 알리고,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에 입각한 통일관 확립을 위해 교사 대상의 통일교육 의무화도 추진한다. 북한 주민들에게 한국에 대한 희망을 주는 동시에 더 나아가 자유민주주의로 통일할 수 있도록 명분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DMZ 지뢰 밟으면 목발 경품'…정봉주 "정중히 사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막말 논란'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서울 강북구을 경선에서 박용진 의원을 누르고 승리한 정봉주 전 의원이 과거 '목발 경품'이란 문제의 발언을 했던 게 다시 회자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과거 '목발 경품' 발언 직후 당사자께 직접 유선상으로 사과드리고, 관련 영상 등을 즉시 삭제했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마음으로 과거 제 발언에 대
등굣길 유세 이천수에만 북적북적…원희룡 "저도 초통령되고 싶네요"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역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멋쩍은 상황에 맞닥뜨렸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이천수와 함께 등굣길 유세에 나섰다가 초등학생들이 모두 이천수에게만 몰리는 상황이 빚어진 것이다. 7일 원 전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고 "귤장관 귤현초 왔다 하네요. 그런데 다들 이천수한테만…^^; 저도 초통령이 되고 싶네요"라고 적었다. 원 전
'조국 지지' 문성근, 부친·김일성 손잡은 사진 올렸다
조국혁신당 후원회장을 맡은 배우 문성근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친인 고(故) 문익환 목사가 1989년 밀입북했을 당시 북한 김일성 주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11일 문성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은 채 다른 회원의 게시물을 자신의 피드에 공유했다. 해당 사진을 올린 회원은 "머지않아 35년입니다"라고 적었다. 문성근이 공유한 사진엔 1989년 밀입북한 문익환 목사가 김일성 주석과
한동훈 수원 유세장에 나타난 주진우…지지자들 "가짜뉴스 내쫓아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수도권 최대 요충지 중 하나인 경기도 수원시를 방문한 가운데, 방송인 주진우 씨가 모습을 비쳤다가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욕설과 항의를 듣는 등 소란이 일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이 단 1석도 보유하지 않은 험지인 수원을 찾아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수원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과 함께 지동못골시장 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진 후 "집권 여당의 행정력
전공의 집단사직의 역설…의료계 해묵은 과제 해결 실마리 찾나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20일째인 10일 정부와 의료계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환자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정부가 의료대란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의료계 해묵은 과제들이 하나둘씩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에 과잉 의존한 대형병원 진료 시스템을 개편하거나, 숙련된 진료지원(PA) 간호사를 적극 활용해 근본적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등 국내 의료체계 '정상화'에
尹 "전남 아우토반 건설에 2.6조 투입…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영암에서 광주까지 47㎞에 이르는 구간에 약 2조6000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超)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로·철도·교통 등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확충에 나서 전남 남해안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지역에 1조3000억원을 투입, 누구나 방문하기를 원하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 2의 한민고’ 설립 추진… 춘천·포항 등 후보지
‘제2의 한민고’ 설립이 추진된다. 한민고등학교는 경기도 파주에 처음 설립된 군인 자녀 학교다. 국방부는 이를 모델로 다른 지역에도 군인 자녀를 위한 고교 설립하기로 했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이날 한민고에서 만나 군인 자녀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신설 고교는 신흥 명문고로 자리 잡은 한민고를 모델로 한다. 그러나 기숙
尹 "의료개혁, 신속하게 추진…의료법 위반, 교수도 예외일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의료개혁을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면서 응급환자와 중증 환자에 대한 빈틈없는 비상 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의료법을 위반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교수도 예외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는 전공의들이 4주째 집단행동을 이어간 데 이어 최근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 결의가 확산되면서 엄
"이재명, 표 잡아먹는 불가사리" 전여옥, '2찍' 발언 맹비난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다닐수록 표를 잡아먹는 '불가사리 후보'"라고 맹비난했다. 이 대표가 인천 계양구 유세 도중 '2찍'이라는 표현을 쓴 것과 관련해서다. 전 전 의원은 9일 블로그에 "이 대표는 가만히 있는 게 선거 도와주는 거다. 이재명 대표를 자기 지역구는 물론 어디든 가지 못하게 붙들어 앉히는 것, 민주당의 현명한 선거전략이겠죠?"라고 비꼬았다. "다니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