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 선 광천동 재개발, 공사비·분양가 협상 계속…“원만 합의 노력”
광주 서구 광천동 재개발사업(약 5,000세대·사업비 3조원대)이 공사비와 일반분양가를 둘러싼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조합과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추가 협의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 24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광천동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현대건설은 공사비 증액 규모와 일반분양가 수준을 중심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양측은 지난해부터 관련 사안을 두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광천동
누가 우리 대학을 알렸어?… 국립부경대, ‘학교를 빛낸 얼굴’ 69명 시상
국립부경대학교가 '학교를 빛낸 얼굴' 69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지난 13일 대학본부에서 '2025년 학교를 빛낸 얼굴' 시상식을 열고 학생 69명에게 총장상을 수여했다. 개인 10명, 24개팀 59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지난해 전국 경진대회 입상, 연구 성과, 봉사활동 등으로 대학의 위상과 명예를 높인 학생들이다. 경진대회 분야에서는 '2025 부산 외국인 유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
"44년 세월, 이제는 마침표 찍고 싶다"…서울대생 노진수 실종 사건, 제3기 진실화해위 신청
1982년 실종된 이후 44년째 생사를 알 수 없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생 노진수 씨의 친형 노대영(개명 전 노진호) 씨가 오는 26일 출범하는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에 진실규명 조사를 신청한다. 대구 출신인 노진수 씨는 서울대 법대 81학번으로, 재학 당시 5·18 민주화운동을 기리는 행사를 주도하는 등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다 돌연 행방불명됐다. 이후 2000년대 초반 제2기 의문사진상규명
"서류 더미는 가라"…전남교육청, 교사 새 학기 업무 경감 '총력'
전남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 시작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교육청은 이달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새학년 집중 준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통상 학기 시작 전후는 교육과정 운영 준비부터 학급 환경 조성, 학생 생활지도, 안전 점검 등 다양한 현안이 동시다발적으로 겹쳐 일선 교사들의 업
유해시설 철거 넘어 공간 전략으로…청송 덕리지구, 농촌 재생 전환점 맞다
청송군이 장기간 주민 불편의 원인이 돼 온 축사 철거를 통해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공간 재생에 속도를 낸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90억원·도비 27억원·군비 6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업 대상지인 청송읍 덕리는 주거밀집지역 인근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소음으로 오랜 기간 주민 민원이 이어져 온 지역이다. 축사 영향은 기상 여건에 따
봄바람 타고 다시 출항…포항크루즈, 관광 회복 신호탄 쏜다
포항의 바다 위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겨우내 잠시 숨을 고르던 '포항크루즈'가 따뜻한 봄을 맞아 본격적인 운항에 나서며 지역 관광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설 연휴 기간에만 약 1700명의 이용객이 몰린 것으로 집계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계속된 한파와 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거둔 성과로, 포항 해양관광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포항크루즈는 영일만 일대를 따라
김대중 '순천 1만·나주 2천' 돌풍…"호남판 실리콘밸리"
"전남은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국가 AI컴퓨팅센터 등 동북아 AI 에너지밸리를 준비 중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스탠퍼드 중심의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광주·전남의 행정·교육 통합과 '글로컬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연일 끌어내고 있다. 김 교육감은 21일 오전 나주 동신대학교에서 자신의 두 번째 저서 '김대중의 글로컬 미
대구여상→대명고교, 대중금속공고→대구스마트고…대구교육청, 교명 변경
대구시교육청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직업계고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대구지역 사립 특성화고등학교 2곳의 교명을 2026년 3월 1일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명이 변경되는 학교는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와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로, 각 학교는 수십년간 쌓아온 교육적 자산과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미래 산업의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먼저, 1953년 개교해 70여년간 지역의
상주시 상산전자고등학교→경북에너지기술고 파격 변신
경북 상주시의 상산전자고등학교가 오는 2026년, '경북에너지기술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며 대한민국 직업교육의 판도를 뒤흔들 '에너지 특화 하이테크(Hi-Tech) 혁신 학교'로 거듭난다. 단순히 이름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학령인구 감소 시대에 '성적보다 성실함'으로 승부하여 고졸 취업의 새로운 신화를 쓰겠다는 파격적인 행보다. "장비가 실력을 만든다" 전국 대표 '비주얼 실습 학습' 환경텍스트 위주의 지루한 수업을
전남도, 널뛰기 하는 쌀값… 수급조절용 벼 재배 추가지원
전라남도는 쌀값 정상화와 벼 재배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이달 말부터 전략작물직불제 신규 품목인 '수급조절용 벼' 재배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급조절용 벼'는 평시에 가공용도로 제한해 시장격리하고, 밥쌀 공급이 부족한 유사시 시장에 공급해 쌀값의 급격한 변동을 막는 '수급 안전판' 역할을 한다. 최근 쌀값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난해까지 논에 벼 대신 논콩 등 논타작물을 재배했던 농가들이 다시 벼 재배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