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더미는 가라"…전남교육청, 교사 새 학기 업무 경감 '총력'
도내 전 학교 대상 '집중 준비 기간' 돌입
교사 행정 부담 줄이고 만남·소통 늘려
전남도교육청이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교육 활동 시작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도교육청은 이달 둘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도내 유·초·중·고 및 특수·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새학년 집중 준비 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통상 학기 시작 전후는 교육과정 운영 준비부터 학급 환경 조성, 학생 생활지도, 안전 점검 등 다양한 현안이 동시다발적으로 겹쳐 일선 교사들의 업무가 폭증하는 시기로 꼽힌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장의 고충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교사들이 오롯이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각 학교는 이번 준비 기간 동안 교육공동체 간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교육과정 수립 및 업무 준비, 학생 적응 및 생활 지원,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등 핵심 영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 본청 차원의 현장 중심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본청은 관련 매뉴얼 자료를 일선에 보급해 업무 혼선을 최소화하는 한편,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업무 정상화 정책 안내, 학기 초 안전 점검 대응 체계 구축에 주력하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새 학기의 안정적인 출발은 한 해 교육활동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학교가 온전히 교육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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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이번 집중 준비 기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원활한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교사의 교육 집중도를 높여, 진정한 의미의 학생 중심 교육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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