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회사'였는데 140배 껑충…7000만원 성과급 나온 이 회사
"포기하지 않고 견뎠더니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철근·콘크리트 전문건설기업 태일씨앤티를 이끄는 김경수 대표는 지난달 26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주관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고성장의 과정을 이렇게 회고했다. 다니던 회사를 나와 2013년 무명의 건설사를 인수하며 시작한 그의 도전은 순탄치 않았다. 자금 부족, 핵심 인력 이탈 등 잇단 위기를 겪었지만, 버티고 견디며 길을 찾았다. 김 대표는 위기를 넘긴
내가 먹던 그 크림빵, 사려다 '멈칫'..."1900원짜리가 왜 여기선 2500원이죠?"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버틀러의 손길로 완성된 럭셔리 리조트…수억원대 회원권도 '완판'
"안녕하세요. 그랜드 켄싱턴 버틀러팀입니다. 오늘 도착 예정 시간 미리 확인 가능할까요?" 켄싱턴 표 럭셔리 '그랜드켄싱턴'…차별화된 서비스가 핵심지난달 22일 찾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켄싱턴 설악비치 안. 예정된 시간에 도착해 담당 버틀러를 처음 만난 곳은 리조트 바로 앞에 위치한 전용 주차장이었다. 배정된 장소에 주차를 끝마치자 버틀러는 객실에 풀어놓을 짐을 들고는 프런트 데스크 앞에 세워진 대기 줄을 지
'2만원 저렴이'에 밥 먹으러 150만명 몰리지만…고급 호텔뷔페도 인기 여전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고물가와 내수 침체가 겹치며 외식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뷔페 업계가 나 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1만
농심 또 전 세계 무료 광고…넷플 1위 영화에 '신라면·새우깡' 유사한 음식 나와
넷플릭스 1위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덕에 농심이 세계적으로 무료 광고 효과를 보고 있다. 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케데헌은 지난달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뒤 2주간 영화 부문 글로벌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을 배경으로 한 케데헌은 루미, 조이, 미라 등 3인조 K팝 그룹 '헌트릭스'가 귀신 잡는 '데몬 헌터'로 몰래 활약한다는 내용이다. 극 중 헌트릭스 멤버들은 김밥, 컵라면, 과자 등 한국 음식을 먹는다. 이
언니 장기 휴직하자…코넬대 나온 아모레 회장 차녀 오설록 입사 "경영 참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인 서호정씨가 그룹의 자회사 '오설록'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력 후계자였던 장녀 서민정씨가 2023년 7월 이후 장기간 휴직에 들어간 만큼 후계 구도가 서호정씨로 쏠린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3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서호정씨는 지난 1일 자로 오설록 PD(Product Development)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근무 중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관계자는 "해당 팀에서 제
"1년에 전기료만 3000억…바짝 벌어도 못 낸다" 요금폭탄에 무너지는 기업들
지난해 10월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한 이후 파장은 중화학·전자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을 강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중국발 공급과잉, 미국 관세인상 등 대외변수로 철강, 석유화학 등이 직격탄을 맞았는데 전기료 부담까지 떠안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전력비용이 급증하자 일부 기업은 감산이나 야간조 전환에 나섰고 자가발전 설비를 새로 짓는 사례도 늘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IT 업계 역시 수도광열비 급증으로 전
"한국 도착하자마자 왔어요"…'할인폭에 만족' 외국인·MZ 오픈런하는 K패션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여기부터 들렀습니다." 4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본점 9층.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에서 만난 중국인 관광객 클라리스(24)씨는 두 손에 마뗑킴, 스탠드오일 매장에서 구매한 쇼핑백을 든 채 이같이 말했다. 여행을 위해 전날 밤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온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키네틱 그라운드) 오픈 소식을 보고 한국 오면 꼭 들르자고 마음먹었다"며 웃음 지었다. 이날
'옥수수칩에 양녑 찹찹' 그 과자가 이거였어?…대기업의 맛, 한 나라 문화가 되다
편집자주최초의 과자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 과자는 인간 역사의 매 순간을 함께 해 온 셈이지요. 비스킷,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우리가 사랑했던 과자들에 얽힌 맛있는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도리토스는 미국의 과자 대기업 프리토레이가 만드는 나초 브랜드다. 옥수수 칩에 다양한 양념을 입힌 과자로,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도리토스가 가장 각별한 대우를 받는 곳은 본고장인 미국이 아
짐 쌀때 반려동물이 슬픈 표정…Z세대가 바꾼 여행 방식
편집자주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문화와 트렌드를 주도하며, 사회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세대로 주목받고 있다. 에서는 전 세계 Z세대의 삶과 가치관을 조명하며, 그들이 어떻게 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반려동물 때문에 여행 계획을 미루는 Z세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