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은 1억, 이사는 19억 찍었다…제약·바이오 '연봉킹'은 이곳
지난해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한 8개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임직원 평균 급여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등기임원 7명을 제외한 재직자 4792명을 대상으로 1인당 평균 1억 7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직원 평균 연봉은 꾸준히
성심당 행보 남다르네…오픈런 난리 '딸기시루' 수입밀 대신 우리쌀 썼다
정부가 쌀 과잉을 낮추고 수입 밀가루 대체를 위해 도입된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해 지역 베이커리 30곳에서 120종의 가루쌀과 빵·과자 개발했는데, 대전 대표 빵집인 성심당도 수입밀 대신 가루쌀을 활용한 딸기시루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2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이커리 페어'에 전국에서 판매 중인 가루쌀 빵을 선보이고, 지역
"역시 가전은 LG지" 공식 안 먹힌다…출시일도 따라하는 '중국산 TV의 공습'
중국 가전기업 TCL이 LG전자 TV 신제품 출시일에 맞춰 신형 TV를 선보였다. 3~4월은 각 기업이 TV 새 모델을 선보이는 시기지만 출시일까지 같은 날로 잡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LG전자와 삼성전자 '안방'인 국내 TV 시장 공략에 TCL이 자신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우리 기업들도 안방 사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28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TCL은 전날인 27일 'A300W 프레임 TV'를 국내에 출시했다. 공
넓은 아파트 받고 군면제 특혜 누린다…북한 코인부자 만든 '라자루스' 실체
북한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세계 3위로 올라간 배경엔 미지의 해커 그룹 라자루스가 있다. 미 법무부가 ‘북한 군사 조직의 일원과 연계된 해커 그룹’이라고 규정한 라자루스는 2010년대 중반부터 세계를 무대로 거액의 현금, 혹은 암호화폐 관련 해킹 범죄를 일으켰다. 정확한 정체는 베일에 싸여 있으나 북한의 엘리트 해커들이 소속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범죄 조직으로 추정된다.코인 거래소부터 은행까지 침투한 해커 집
"광고비 '수백억' 쓰던데"…이정재 '더미식' 안 팔리는 이유, 타 업체와 다른 행보
하림지주의 식품 자회사 하림산업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스타가 된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기용해 연간 수백억 원을 광고에 쏟아붓는 반면, 지난해 제품 개발 비용은 10억여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더 미식'을 앞세워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선언했지만, 연구개발(R&D)은 뒷전으로 밀리고 브랜드 인지도만 높이는 데 치중하면서 해당 제품들의 판매 부진으로 이어졌다
직원 전원 재택·대표 연락두절…발란, 실리콘투 투자 한달 만에 기업회생?
최근 판매자(셀러)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명품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법정관리)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24일 발란은 정산 시스템 재점검으로 인해 오는 28일까지 정산 일정과 금액을 공지하고 대금을 지급해 나가겠다고 밝혔지만, 직원들이 전원 재택에 들어간 데다 최형록 대표마저 연락이 두절됐다. 발란이 기업회생을 신청하면 사내 자금은 동결되고 회생계획에 따라 변제되는 만큼 셀러들은 당장
"중국인 관광객마저 등돌리면 어쩌나"…'무비자 입국' 전국 확대에 제주 '발동동'
제주 관광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내국인 관광객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나마 버팀목 역할을 해 온 중국인 관광객마저 줄어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오는 3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을 제주 외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다. 30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1376만명으로 전년보다 3.0% 늘었다. 이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 덕분이다. 내국인은 약 80만명 감소한 반면,
"먼저 써낸 사람이 임자래요"…접수 첫날 4000건 몰린 '신규 도메인'
인공지능(AI) 같은 신사업을 연상케 하는 신규 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되자 2주간 6000건이 넘게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지난 5~18일 2주간 신규 'kr' 도메인 등록건수는 6120건으로 집계됐다. 'ai.kr'이 2742건으로 가장 많았고 'it.kr'(1173건), 'io.kr'(1139건), 'me.kr'(1066건)이 뒤를 이었다. 신규 도메인 접수 첫날인 지난 5일 하루 동안만 총 3933건이 등록됐다. 기업·학교·공공기
또 해냈다…'국내 최대' 초대형 특수변압기로 美 공략
HD현대일렉트릭이 초대형 특수변압기 제작에 성공하면서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이 변압기는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기업이 건설 중인 풍력발전단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230㎸급 653MVA 위상조정변압기의 최종 승인시험을 마치면서 국내 최대 용량의 위상조정변압기(PST·Phase Shifting Transformer) 제작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이 개발한 초대형 특수변압기는 미국 최대의 재생에너지
택배만 잔뜩 쌓인 '발란'…최형록 대표 "정산 아직, 다음주 다 설명할 것"
최형록 발란 대표가 28일 "지금까지 발란에 보여주신 신뢰와 애정에 보답하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했다. 최 대표는 이날 발란파트너센터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이번 주까지 정산 관련 실행안을 확정하고 다음 주에 셀러(판매자)분들과 직접 만나 설명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고 책임지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산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