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난 줄 알았다"…반값 사재기에 대형마트 '초토화'
"여기 무슨 전쟁이라도 났나요? 왜 이렇게 물건이 없지…." 3일 저녁 찾은 경기도 부천의 이마트 중동점. 신세계그룹의 연중 최대 할인전인 '쓱데이' 행사 기간 첫 주말을 맞아 찾은 이곳의 매대는 듬성듬성 비어 있었다. 특히 쓱데이를 맞아 한우와 달걀 등 할인 품목을 모아놓은 매대는 텅 빈 모습이었다. 방문 시간이 폐점 시간에 가까운 늦은 저녁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평소 매대가 잘 비지 않는 과자 판매대까지 비어있
31일간 '빅맥'만 썩지 않았다…햄버거 회사가 답한 그 이유④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화제가 된 '햄버거는 썩지 않는다'는 풍문의 사실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 아시아경제 식음료팀이 실험에 나선지 7일로 한 달째를 지났다. 맥도날드와 맘스터치, 롯데리아, 버거킹, KFC, 파이브가이즈 등 6개사의 대표 제품 중 맥도날드 빅맥을 제외한 5개 버거는 번과 패티에 곰팡이가 피어나고, 수분이 증발해 부피가 줄어드는 등 외관상 변화가 확연해졌다. 빅맥과 함께 부패 속도가 가
"테슬라보다 낫다, 무서울 정도"…외신도 깜짝 놀란 현대차 로봇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작업 영상이 해외 미디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쟁사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이 일부 사람의 원격 조종으로 움직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는 가운데 스스로 작업을 수행하는 아틀라스의 기술력이 부각되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최근 아틀라스의 작업 수행 영상을 공개한 이후, 주요 외신과 글로벌 테크 전문 매체들은 해당 영상
"우리 아이 맞나요?" 출산 후 아이 피부색에 경악한 中 여성
최근 출산한 중국 여성이 흑인처럼 보이는 아기를 낳아 친자 검사까지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즈는 최근 제왕절개를 통해 아들을 출산한 상하이 출신 30세 여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여성은 아들을 낳자마자 당황한 남편의 표정을 보고 놀랐다. 남편이 아들을 반기거나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기는커녕 안으려고 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이상한 생각에 아이를 본 후 여성 또한 피부색에 당
"옆에서 뒤척여도 푹 잘 수 있다"…각방 대신 요즘 신혼부부가 쓴다는 '트윈침대'
신혼부부 사이에서 서로의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트윈침대’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았다. 같은 침실을 사용하면서도 서로의 수면 습관과 취향을 고려,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잠을 자려는 신혼부부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3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예비부부 대상 멤버십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 기준 올해 1~9월 트윈 목적의 싱글 침대 구매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했다. 트윈침대는 싱글 혹은 슈퍼싱글 사이즈를
"韓 필요해" 트럼프 꼭 찍자 '주식 급등'…미국발 순풍 예약한 업계, 어디
한국 조선 업계에 미국발 순풍이 불 조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의 조선업이 한국의 도움과 협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협력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진행 중인 미 해군 함정 유지·수리·운영(MRO)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주목된다. 한화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현지 조선소 인수 작업도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현대차, 전기차 찍어낸다…9000t급 '기가 프레스' 설치 완료
현대자동차가 9000t급 초대형 프레스 장비 설치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찍어내는 전기차 시대’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제조공법 도입으로 전기차 생산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원가 절감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주조장비업체 이드라(IDRA)는 현대차 울산공장에 9000t급 기가 프레스 설치를 완료하고 공정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드라는 설비 배송부터 기기 설치, 생산 가동 초기 안정화까지
"난 5성급호텔서 결혼 못했어도 내 아이 만큼은"…돌잔치 예약전쟁
"결혼은 여기서(호텔) 못했어도 사진 때문이라도 돌잔치는 꼭 해야겠다고 처음부터 마음먹었죠. 예약 꿀조언은…." '돌끝맘'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돌준맘'들을 위해 올린 내용 중 한 부분이다. 돌끝맘은 돌을 끝낸 엄마의 줄임말로, 돌준맘은 돌을 준비하는 엄마를 지칭한다. 아이가 첫 생일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시간과 비용을 들여 돌잔치를 준비하는 엄마들이다. 돌을 준비하는 과정이 꽤 수고롭다 보니 돌끝맘들
'욜로족' 가고 '요노족' 온다…제2의 전성기 '뷔페'
고물가에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며 '요노족'이 뜨자 뷔페 레스토랑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요노는 'You Only Need One(필요한 건 하나뿐)'의 준말로, 필요한 물건만 조금 구입하거나 저가 제품을 주로 사는 트렌드를 뜻한다. 외식 물가 고공행진에 요노족들이 가성비 높은 뷔페 레스토랑에 열광하면서 애슐리퀸즈, 빕스 등 매출이 나날이 상승하는 추세다. 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는 4분기에만 애슐리퀸즈 신규 매장
"점주 되려고 1년 가까이 무급노동했는데…" 아빠는 밥줄 끊겼다 ①
지난 8월29일 서울중앙지법 동관 561호 법정.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에 대해 부당 갱신 거절이 아니라고 무혐의를 결정했다. 원고의 청구원인이 가맹사업법 위반이므로 무효 증명을 위해 원고 측 증인신문의 필요성이 많이 줄었다고 보인다."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의 변호사가 진술을 마치자 원고 측 좌석은 패색이 짙어졌다. 처음부터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점을 알고 시작한 소송이었다. "점주가 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