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00만원씩 내놔"…'최다 가맹점' 메가커피 점주 323명 차액가맹금 소송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최다인 4200여개의 국내 가맹점을 갖고 있는 메가MGC커피 본사를 상대로 323명의 가맹점주가 차액가맹금 반환청구 소송을 냈다. 한꺼번에 323명의 가맹점주가 차액가맹금 소송의 원고로 참여한 건 400여명의 가맹점주가 참여한 배스킨라빈스에 이어 가맹 분야 소송 사상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이번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은 더벤티, 빽다방 등 복수의 커피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본사 상대 소장도 곧
'직원 657명 회사' 연봉 두 배 뛰었다…"한국 꺼 살래" 열풍 불더니 '평균 1억'
최근 수년간 글로벌 K-뷰티 열풍을 주도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이 큰 폭으로 뛴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 처음으로 1인당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어서며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에이피알은1년 새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2일 본지가 국내 주요 뷰티 기업들의 2025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년(2024년) 대비 직원 평균 급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에이피알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의
"삼전·하닉 어쩌지?" 터보퀀트보다 더 '큰 게' 온다…2027년 D램 대공습 예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파티를 이끈 메모리 호황에 분위기 반전이 예고되고 있다. 반도체 자급자족을 선언한 중국이 공격적인 메모리 생산능력 확장에 나서면서다. 구글의 메모리 압축 기술 '터보퀀트'와 D램 현물가격의 하락세도 꺾지 못한 슈퍼 사이클의 발목을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반도체 '쌍두마차', 올해 합산 영업이익 400조 가능성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카카오모빌리티, 우버 피인수설에 "사실무근…지분매각 논의 없어"
우버의 카카오모빌리티 인수설이 불거진 데 대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글로벌 공룡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꼽히는 우버가 한국 시장에서 고전하자 이 같은 인수설이 제기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일 "일각에서 제기된 경영권 매각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경영권 매각이나 지분 매각과 관련해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우버 측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투자은행(IB
현대차, 뉴욕서 '볼더 콘셉트' 공개…"미국 특화 모델"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보디 온 프레임(Body-on-Frame) 아키텍처 기반의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 202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SUV형 디자인 연구 모델인 '볼더 콘셉트(Boulder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최초의 보디 온 프레임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강인한 견인력과 오프로드 성능을 중시하는 미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볼더 콘셉트 제작은 남
HMM 육상노조 "정부·회사가 파업으로 내몰아…본사 이전 철회 때까지 투쟁"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의 육상노조원들이 본사 부산 이전을 막기 위해 총결집했다. 이들은 사측이 본사 이전을 끝까지 강행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한다는 계획을 다시 한번 밝혔다. HMM 육상노조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 모여 조합원 총회 및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 측은 "우리는 결코 파업을 원하지 않지만, 정부와 사측이 우리를 총파업으로 내몰고 있다"며 "총파업으로 인한 고객 이탈, 해운 동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쑥쑥'…담뱃세 인상 '정조준'?
최근 정부가 담뱃값을 1만원 수준으로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궐련형 전자담배'의 세율이 조정될지 주목된다. 담배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 저항이 거센 가운데 일반 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수요가 이동 중인 데다,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세금 부담이 낮은 만큼 세수 부족에 시달리는 정부가 핀셋 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다. 1일 국회예산정책처가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에 의뢰한 연구용역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층 자살 위험군 재편 경고…고학력 비혼 남성, 새 사각지대 부상
한국의 고령층 자살 예방 정책이 기존의 저학력 독거 남성 중심 대응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성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족구조 변화와 교육 수준 상승이 맞물리면서 앞으로는 고학력 비혼·미혼 남성이 새로운 고위험군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 예방정책의 위험 지도 자체를 다시 그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수지 독일 막스플랑크 인구학연구소 박사와 영국·스페인 공동 연구팀은 한국의 사망 등록부와 인구조사 자
국가AI전략위 "한국형 AI 성공, 고품질 데이터에 달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2일 국가대표 인공지능(AI) 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고품질 데이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가대표 AI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데이터 확보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LG AI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이 참석했다. LG AI연구원은 A
"AI의 아첨, 합리적인 존재도 망상 빠지게 한다"
인공지능(AI)과의 장시간 대화가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존재에도 영향을 미쳐 망상에 빠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컴퓨터과학·AI 연구소(MIT CSAIL)는 최근 '챗봇의 아첨, 합리적인 지능도 망상적 나선 현상 유발'(Sycophantic Chatbots Cause Delusional Spiraling, Even in Ideal Bayesians)이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합리적인 존재마저 AI와 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