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 떠나더니…항공여객 1억2500만명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공항을 이용한 항공편 여객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과 중국을 위주로 단거리 국제선 승객이 크게 늘었다. 항공사 중에서는 이스타항공과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는 이용객이 늘어난 반면,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은 줄었다. 9일 국토교통부·한국항공협회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선과 국제선 합산 항공 여객 수는 1억2479만3082명으로 전년(1억2005만8371명)보다 3.9%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
단돈 5000원대로 손종원 셰프의 손맛 본다…"첫인상부터 감탄"
편의점 도시락계의 강자 '혜자 도시락'을 넘보는 신제품이 등장했다. 이마트24가 손종원 셰프와 지난해 11월26일 출시한 패밀리밀(Family Meal) 콘셉트의 간편식 6종이 그 주인공이다. 화려한 레스토랑 메뉴 대신 편하게 찾는 집밥처럼 따뜻하고 특별한 한 끼를 제공하는 것에 집중했다. 주력 상품인 '떡갈비정식 도시락'과 '함박얹은 나폴리탄스파게티'를 먹어봤다. 첫인상은 감탄사부터 나왔다. 편의점 도시락이라고 믿기지 않는
매출 300배 뛰게 하더니…이부진, 우아한 '17만원 원피스' 또 택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차세대 여성 인재를 후원하는 행사에 2년 만에 같은 브랜드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가 명품 대신 17만원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다시 선택하며 메시지를 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사장은 9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6 두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장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이 사장은 절제된 디자인의 회색 원피스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는
한화, 마스가 선봉에 선다…美 조선소 추가인수·로봇 도입
한화가 미국 내 조선소 추가 인수를 포함한 생산 능력 확장 방안을 본격 검토하고 있다. 이미 인수한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의 독이 수주 물량으로 빠르게 채워지면서 추가 수주에 대응하기 위한 공간 확보가 필요해졌다는 판단이다. 한화오션은 용접 로봇과 자이로 리모컨을 활용해 한국에서 미국 조선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생산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9일 관련
트럼프, "작년 조지아 현대차 공장 이민단속 마음에 안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에서 발행한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규모 단속에 불만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조지아주 단속을 언급하며 "마음에 들지 않는다(not happy)"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적대적인 대우로 인해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산업 분야에서 미국 내 사업을 확대하려는 외국 기업들이 투자를 꺼릴 수 있다고 우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베스트 로봇' 선정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시넷(CNET)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CES 2026' 중 '베스트 로봇' 상을 수상했다. 시넷은 '베스트 오브 CES'를 선정하는 CES 공식 파트너로 시넷을 비롯해 PC맥·매셔블·지디넷(ZDNET)·라이프해커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이다. 시넷은
현대차·기아, 로봇 AI칩 개발 완료…피지컬AI '시동'
현대자동차·기아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로봇용 인공지능(AI) 칩 개발을 활용한 '피지컬 AI' 실현 계획을 공개했다. 이 칩은 초저전력으로 움직여 효율적일 뿐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하지 않아서 보안에도 특화됐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파운드리 2026'에서 AI 반도체 전문기업 딥엑스(DEEPX)와 협력으로 '온-디바이스(On-Device) AI'를 위한 칩을 개발
작년 '사상 최대 경상수지' 확정…"반도체 견인, 올해 더 좋다"(종합)
지난해 사상 최대 경상수지 흑자 달성이 사실상 확정됐다. 1~11월 누적 경상흑자가 이미 1018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직전 연간 최대치인 2015년 1051억2000만달러에 바짝 다가섰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이 경제전망을 통해 제시한 전망치인 1150억달러 달성 역시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망치 달성을 위해 12월 넘어서야 하는 숫자는 131억8000만달러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지난해 사상 최대 수준을 다시
"장난감 이름 잘 외우는 반려견, 주인 대화 엿듣고 단어 배울 수도"
반려견이 주인의 대화를 엿듣는 것만으로 새 단어를 배울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9일 연합뉴스는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이른바 '재능 있는 단어 학습견(Gifted Word Learner)'으로 불리는 개들이 마치 아기들처럼 주인의 대화로부터 물체의 이름을 배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개들은 '앉아', '엎드려' 같은 행동은 잘 배우지만, 물체 이름을 학습하는 능력은 극히 소수의 개에서만 나
LG에너지솔루션,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220억원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 매출 6조1415억원, 영업손실 12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줄었지만, 적자 규모는 전년 동기 영업손실 2255억원과 비교해 45.9% 축소됐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고객사 재고 조정 영향으로 외형은 줄었으나, 비용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