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2조→5조, 동일인 6촌→4촌…재계의 반격, 상법의 기준 '틀' 바꾼다
상법 2차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재계가 자산총액 기준과 특수관계인 범위 등 오래된 규정을 현실에 맞게 손질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2차 개정안은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의 경영권 견제를 강화하는 내용이고, 3차 개정안에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예고돼 있다. 재계는 이번 개정안 저지가 어렵다고 보고 본회의 처리 이후 자산총액 기준을 5조원으로 상향하고 특수관계인 범위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상법
홈플러스, 시흥·가양·계산점 등 15개 점포 폐점…노조 "먹튀구상"(종합)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에 대해 순차적 폐점을 진행해 전사적인 긴급 생존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 회생절차 개시 이후 5개월이 지난 현시점에서도 경영환경이 개선되지 않아 자금압박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홈플러스 노조 측은 대해 결국 청산을 위한 밑 작업을 MBK가 그리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13일 홈플러스 측에 따르면 전체 68개 임대 점포 가운데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이마트 일냈다…"뭐든지 5000원 이하" '오케이 프라이스' 론칭
이마트는 전 품목을 5000원 이하로 구성한 새로운 자체 브랜드(PL) '오케이 프라이스(5K PRICE)'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케이 프라이스는 지난해 7월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합병 이후 처음 선보이는 통합 PL이다. 전국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370여개 매장에서 동시에 판매된다. 온라인몰 SSG닷컴 쓱배송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고,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2780여개 점포에서 배송되는 퀵커머스를 통해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이
재계, 상법 프레임 바꾼다…자산 2조→5조, 동일인 6촌→4촌(종합)
상법 2차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재계가 자산총액 기준과 특수관계인 범위 등 오래된 규정을 현실에 맞게 손질하는 방안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은 오는 21일 열리는 8월 임시국회에서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의 경영권 견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상법 2차 개정안을 상정해 처리할 방침인데, 개정안 저지가 어렵다고 보고 상법의 틀을 바꾸겠다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재계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문어발 상장 끝판왕' 하림…김홍국 왕국, 주주는 없다⑦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 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롯데 계열사 사내이사도 '던졌다'…해외실적 걷어낸 롯데칠성의 '민낯'
롯데그룹 계열사의 한 사내이사가 이달 들어 최근 보유 중이던 롯데칠성음료 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롯데칠성 지분 전량을 처분한 데 이어 내수 부진의 여파가 고스란히 반영된 롯데칠성의 2분기 실적 발표를 목전에 두고 계열사 임원까지 지분을 모두 매각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물산 사내이사인 A본부장은
홈플러스,15개 점포 순차적 폐점…긴급 생존경영 체제 돌입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에 대해 순차적 폐점을 진행하는 등 전사적인 긴급 생존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5개월이 지난 현시점에서 경영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자금 압박이 가중되고 있어 고강도 자구책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자구책에는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는 15개 점포에 대한 순차적 폐점 진행 ▲본사 임직원 대상 무급 휴직제도 시행
"당연히 1인분만 담아도 배달 가죠" 12배 껑충…달아오른 '혼밥' 전쟁
배달 시장에서 '1인분' 메뉴가 대세로 부상했다. 그동안 1인분 주문의 걸림돌이었던 최소 주문 금액을 없앤 서비스를 주요 플랫폼에서 잇달아 선보이면서다. 증가하는 1인분 수요를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업계 1, 2위인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은 서비스 차별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13일 최근 배민이 주 1회 이상 이용 고객 7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배달 앱에서 가게를 선택할 때 38.5%의
대웅 '마이크로니들', 흡수율 80%↑…"글로벌 최고 수준"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탑재한 자체 개발 마이크로니들 패치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초기 약물 흡수 실험(Pilot PK)에서 주사제 대비 생체이용률이 80% 이상에 달하는 결과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생체이용률은 약물이 체내에 투여된 후, 대사나 배설로 손실되지 않고 전신 혈액 순환에 도달해 실제로 작용할 수 있는 양의 비율을 말한다. 이번 시험은 대웅테라퓨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