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걸이에어컨 5종 비교해보니…"냉방속도·전기요금 등 성능 달라"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브랜드의 벽걸이형 에어컨 5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냉방속도, 최대소음 등 주요 성능과 가격, 전기요금 등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은 지구온난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벽걸이형 에어컨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제품의 품질(냉방속도·설정온도 대비 편차·최대소음)·에너지비용·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은 LG전자 'SQ07FS8EES', 삼성전자 'AR
"가격만으로 승부 보긴 어려울걸"…다이소가 점령한 시장, 참전하는 日·中
한국 저가 유통 시장이 일본·중국 기업들의 '새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침체와 고물가 속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한 가운데 연 매출 4조원에 육박한 아성다이소의 성공이 이들의 진출에 불을 지폈다. 다만 업계에선 "국내 유통 강자들이 이미 시장을 선점한 상황에서 단순 가격 경쟁만으로는 안착하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23일 특허청 지식재산정보 검색서비스에 따르면 일본 다이소 모
작은 통닭집서 국민의 "치킨 메이커" 신화…34년만에 구미 명소 된 교촌 1호점
19일 경북 구미시 송정동의 한 아파트 상가. 1991년 3월 13일, 교촌치킨의 창업주 권원강 회장이 '교촌통닭'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연 10평 남짓한 매장이 34년 만에 지역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 매장 간판에는 현재의 '교촌(KyoChon)'이 아닌 옛 이름 '교촌통닭'이 그대로 걸려 있으며, 마흔 살 청년이 10평 남짓한 공간에서 치킨을 튀기던 당시를 떠올릴 수 있는 공간은 매장의 입구가 돼 손님을 맞았다. 과거의 흔적을 살리면서도
방탄소년단 슈가, 50억 기부…세브란스에 '민윤기 치료센터' 세운다
세브란스병원과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의 치료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치료센터를 설립한다. 세브란스병원은 2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제중관 1층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언어, 심리, 행동 치료 등 소아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임상과 연구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호르무즈 해협 '초유의 봉쇄' 임박…韓산업 복합위기 '경고등'
이란 의회가 미국의 본토 공습에 대응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하면서 국내 산업계에 중동발 복합 위기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유, 해운, 가전 업계는 물론 항공·자동차 업계까지 유가 급등과 공급망 혼란에 따른 충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물류비와 운송 지연, 제품 원가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도 제기
"日은 '제2의 라인'을, 韓은 1.2억 시장을 원한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이 각자의 강점을 기반으로 분업과 협력을 통해 경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의 국민 메신저로 자리 잡은 '라인'처럼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전환 수요와 한국의 실증 역량을 연결한 기술 협력이 의료, 바이오, 에너지 등 실물 산업 전반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김규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3일 "한국이 일본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한성숙 신임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1세대 IT 전문가
이재명 정부의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한성숙(사진) 네이버 고문이 지명됐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 초대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한 고문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경기도 출생으로 1989년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민컴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1994년 12월부터는 지식발전소 이사직을 맡았고 엠파스 창업멤버로 2006년 7월까지 엠파스 검색사업본부장을 맡았
이재명표 '햇빛연금'…"농지규제 완화·전력망 확충 숙제"(종합)
농가 또는 마을 공동으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기 판매 수익을 연금 형태로 지급하는 '햇빛연금'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햇빛연금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새 정부의 5년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도 햇빛연금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각 부처에 주문한 상황이다. 23일 정부 관계자는 "햇빛연금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국정위가 다시 한번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며 "관련 부처도 햇빛연금 실행방안
(16)"남다른 R&D 속도…초고압 해저케이블 집중할 것"
편집자주한국 산업이 총체적 위기에 놓였다. 원자재 가격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미·중 무역 갈등이 겹쳐 경영 환경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위기를 돌파할 열쇠는 결국 기술이다. 기술은 기업의 생명줄이자 존재 가치다. 기업들이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CTO는 단순히 신기술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하는 시장을 분석해 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전략가로 자리매김했
중기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1세대 IT 전문가(종합)
이재명 정부의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23일 지명된 한성숙(사진) 네이버 고문은 대표적인 1세대 정보기술(IT) 전문가다. 국내 포털 산업 태동기를 목도한 여성 리더로 5년간 네이버 대표를 지냈다. 한 후보자는 경기도 출생으로 1989년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컴퓨터 전문지 민컴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1994년 12월부터는 지식발전소 이사직을 맡았고 엠파스 창업멤버로 2006년 7월까지 엠파스 검색사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