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사용 지났는데 돈 내라고요?…정수기 렌탈 서비스 분쟁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은 정수기 렌탈 서비스 이용 중 해지 관련 비용 등의 문제로 분쟁을 겪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접수한 정수기 렌탈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1462건으로 2022년 401건, 2023년 382건, 2024년 536건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도 3월까지 143건이 들어왔다. 신청이유를 살펴보면 계약 관련 불만이 56.3%(823건)로 절반 이상이
'1000억 관세폭탄' K라면…오락가락 美정책 '좌불안석'
미국의 관세 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국내 식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 조치가 '무효'와 '유지' 사이를 오가면서 불확실성을 키우면서다. 고율 관세가 그대로 유지되면 식품업체의 연간 부담액이 1000억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는 정부의 통상 협상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30일 글로벌 농식품 교역 플랫폼 트릿지(Tridge)와 유엔 무역통계(UN Comtrade)에 따르
④'동맥경화' 코스닥…유니콘 앞길 막는다
편집자주한국 벤처 생태계의 대전환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의 벤처캐피털(VC) 업계와 주식시장이 미래의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품지 못하면서 선순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들이다. 실제로 국내 스타트업 시장은 2021년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유니콘이 될 만한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살길을 찾아 속속 외국으로 떠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한국의 미래 성
횟수 관계없이 아이 한명당 1000만원…출산 파격지원하는 한화
한화그룹이 직원들의 육아 지원을 위해 출산 가정에 현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제도의 지급 사례가 연이어 나왔다. 29일 한화갤러리아는 지난달 쌍둥이를 출산한 강남경 하드웨어 개발2팀 책임 가정에 20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부문의 다둥이 가정에 지원금이 지급된 첫 사례다. 한화의 육아동행지원금은 횟수에 관계없이 출산 시 한 가정에 1000만 원을 지원하고 다둥이의 경우 신생아 수에 비례해
"1분에 7개씩 판매…아직 안먹어봤어?" 핫한 저가 커피숍 디저트 뭐길래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는 '메가베리 아사이볼'이 누적 판매량 13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3600여 개 매장에서 1분당 7개씩 판매되고 있는 셈이다. '메가베리 아사이볼'은 상큼한 딸기와 슈퍼푸드 아사이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토핑을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시원하고 상큼한 맛에 화려한 비주얼,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져 출시 직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
한화오션, 캐나다 현지업체와 손잡고 잠수함사업 도전
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방산 전시회인 CANSEC에 참가 중인데, 현장에서 해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캐나다 잠수함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30일 한화오션은 CANSEC 전시회에서 '캐나다 미래를 위한 솔루션-지상에서 수중, 그 이상까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참가중이다. 전시회에서 한화오션은 블랙베리(BlackBerry)와 L3 헤리스(Harris) MAPP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
GM 철수설 도는데…中 BYD 진격
한국GM 철수설이 재점화되는 와중에 중국 비야디(BYD)의 전기차 모델이 국내 시장에 진출하자마자 전체 수입차 판매에서 7위에 올랐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장벽 강화로 해외 생산기지를 유지할 명분이 떨어진 반면, 중국차 기업은 국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 결과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BYD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를 고객 인도 시작 한 달 반 만에 1000대 이상 인도했다. 중국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을
스초생 넘보는 '과일생'…달콤·상큼 과즙美
1분에 80개씩 팔렸다는 투썸플레이스의 메가 히트 메뉴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커피보다는 '스초생'을 사러 투썸플레이스를 방문하는 이들이 많을 만큼 인기를 끌었지만 연말·연초에 주로 매출이 발생한다는 케이크의 구조적 한계를 그대로 드러냈던 제품이다. 투썸플레이스가 올해부터 새롭게 출시한 '과일생(과일+생크림)'은 사계절 케이크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시리즈다. 다양한 계절
차기 식품산업협회장에 박진선 샘표 대표 가닥…황종현 삼립 대표 포기
황종현 SPC삼립 대표가 한국식품산업협회 차기 회장 후보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가 단독 후보로 남게 되면서 회장 선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30일 SPC 및 식품업계에 따르면 황 대표는 전날 협회에 "회장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박 대표와 황 대표가 당초 동시에 출마 의사를 밝혀, 협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경선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그러나 황 대표의 사퇴로 경선은 무산됐
中, 배터리 분리막 80% 점유…"도레이 사업철수 SKIET에 기회"
중국이 전 세계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과잉 생산으로 한국과 일본 분리막 기업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레이의 사업 철수가 한국 분리막 기업들에 기회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30일 SNE리서치가 발간한 '2025년 1분기 리튬이온배터리 4대 소재 공급망관리(SCM) 분석 및 중장기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 수요량은 232억㎡, 출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