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K-9자주포 도입 확정… 공산국가 첫 수출
국산 명품무기로 손꼽히는 K-9 자주포가 베트남에 수출됐다. K-9의 베트남 수출은 공산권 국가에 대한 첫 방산 수출이자 동남아시아 첫 진출이다. 베트남은 K9 자주포를 도입하면서 세계 10번째 'K9 유저 클럽' 국가가 됐다. 11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K-9 자주포 수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베트남에 직접 납품하는 방식이 아닌 정부 간(G2G) 거래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납품하게 된다"며 "지난달 27일
베트남, '3500억 규모' K-9자주포 도입 확정…공산국가 첫 수출(종합)
국산 K-9 자주포가 처음으로 베트남에 수출됐다. K-9의 베트남 수출은 공산권 국가는 물론 동남아시아 첫 진출 사례로도 꼽힌다. 베트남은 K-9 자주포를 도입하면서 세계 10번째 'K-9 유저 클럽' 국가가 됐다. 액수로는 3500억원 규모다. 11일 정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작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7일 공시를 통해 K-9 자주포 20문을 코트라(KOTRA)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연차 쓰려면 40일 전에 내세요"…아파도 못 쉬고 벌점 받는 '이 직업'
정부가 항공사 객실승무원들이 겪고 있는 불합리한 휴가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일부 항공사는 승무원이 '아프다'는 사유로 휴가를 쓰면 벌점을 매기고, 병가가 아닌 연차를 소진함에도 진단서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까지 연차를 쓰려면 휴가일 40일 전에 신청하도록 한 항공사도 있었다. 11일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객실승무원이 비행 스케줄
21만원 넘어선 쌀값…정부, 비축미 3만t 푼다
정부가 최근 공급 부족 탓에 80㎏당 21만원을 넘어선 쌀값을 안정시키고자 산지유통업체에 3만t을 공급하기로 했다. 정부로부터 쌀을 공급받은 산지유통업체는 해당 쌀을 다음 달 말까지 시중에 판매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말까지 정부양곡(벼) 3만t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20㎏ 기준 5만2900원으로 80㎏으로 환산 시 21만1600원으로 21만원을 넘어섰다. 공급물량은 정곡
베트남 총서기 방한에 줄 선 韓 기업들…희토류·방산 협력 러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방한을 계기로 K-9 자주포 수출뿐 아니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화 등 국내 기업들의 보폭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생산 확대, 부품 현지화,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급망 안정과 시장 다변화를 동시에 꾀하려는 전략과 맞물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1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국빈 만찬을 비롯해 비즈니스 포럼과 그룹 총수들 개별 면담에서 여러
"불닭 너마저"…오너일가 쥐락펴락 식품사 95% 지배구조 'C학점' ①
편집자주전 세계적인 'K푸드' 열풍으로 한국 식품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지만 후진적 지배구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브랜드 신뢰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지만, 경영 시스템은 과거 관행에 머무르면서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개정된 상법 시행에 맞춰시가총액 기준 주요 식품 상장사 20곳을 대상으로 지배구조를 진단했다. 배당 성향과 자사주 정책, 중복상장 구조, 이
여천NCC "긴급 자금 마련에도 역부족…이달 말까지 1800억원 필요"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여천NCC가 모기업에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당장 360억원이 필요한 것은 물론이고 각종 비용 등으로 연말까지 3000억원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여천NCC 외에 국내 석유화학기업 곳곳에서 구조조정을 놓고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업계 자율에 맡겨선 더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천NCC 고위 관계자는 11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나프타 재판매와 매출채권 조기 회수 등으로 긴급 자금을 마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 첫 수출실적 4.3%↓…對미 14.2% 급감(종합)
지난달 31일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후 첫 수출 실적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달 들어 10일까지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감소했고 미국으로의 수출은 14% 넘게 줄었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8월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은 14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했다. 이달 1~10일 조업일수는 7일로 전년 동기(8일) 대비 1일 적었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달러로 9.3% 늘었다. 산업통상자
GPT-5, 단순 질문 속도 2배…한국어 실력도 진화
"토성의 고리 수가 몇 개인지 묻자 GPT-4o는 6.5초, GPT-5는 3.1초 걸렸다." 구독자 2130만명을 보유한 영국 테크 유튜버 '미스터후즈더보스(Mrwhosetheboss)'가 직접 GPT-4o와 GPT-5를 비교한 결과다. 아이폰 출시 모델 수(11.2초 vs 8.3초), 포켓몬 타입 조합의 개수(11초 vs 5초) 등 짧고 단순한 질문에서 GPT-5는 이전 세대보다 30%~55%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그는 "복잡한 코딩이나 게임 생성처럼 깊은 추론이 필요한 작업은
'티몬' 품은 오아시스, 벌크업 나섰다…상장 몸풀기
신선식품 전문 플랫폼 오아시스가 오픈마켓 사업 확장을 위해 오는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변경에 나선다. 티몬의 영업 재개와 함께 오아시스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오픈마켓 '오아시스 루트'를 본격적으로 확장, 기업공개(IPO)에 재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오아시스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주총 목적은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