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 28만원"이었는데…이젠 '77억 최고가 전세' 사는 90년생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의 75평 최고가 전세 계약자가 39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영화 리뷰 유튜버 '지무비'로 전해졌다. 28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지무비는 지난 7월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06㎡(75평) 한 가구를 보증금 77억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해당 면적대 전세 거래 사상 최고가다. 불과 두 달 전인 5월 같은 평형이 70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7억원이나 오른 금액이다. 2019년 준공된
"아직도 돌잔치·칠순잔치 수건 쓰니?"…요즘 유행이라는 작은 사치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호텔급 프리미엄 수건, 고급 양말, 편안한 잠옷 등 일상 속 작은 만족을 주는 아이템에 돈을 쓰는 현대인이 늘고 있
금으로 2.4억원 벌었다는 김구라 "삼성전자 100% 수익률 기록"
방송인 김구라가 최근 주식과 금 투자에서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 투자로 100%에 달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상장 폐지 수준에 거래정지된 종목도 있다. 수익률이 제일 떨어지는 건 마이너스 80%, 90% 정도 된다"면서도 삼성전자의 투자 성과에는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구라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전력이 미래다? 지금 주목해
'서민의 금고'는 망쳐놓고…1500만원 공로금·순금 챙긴 '퇴임 잔치'
#올해 1월 부실로 인해 합병된 경북 소재의 한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특별퇴임 공로금으로 약 1500여만원을 받았다. 이 새마을금고는 연체율이 10%가 넘었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0% 이하인 자본잠식 상태였다. 경영실태평가도 4등급을 받는 '불량 금고'였지만, 이 새마을금고의 이사와 감사들도 각 145만원씩 총 약 1600만원 상당의 퇴임 기념품을 챙겼다. 새마을금고 임원들이 부실로 금고가 합병되고 난 이후
"엄마 말 들을걸 그랬어" 코스피 질주에 눈물 흘리는 '이대남'…수익률 꼴찌
올해 코스피 상승률이 세계 최고를 기록하며 유례없는 폭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60대 이상 여성 투자자'들이 전 연령대 중 최고 투자 수익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투자자들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여성 투자자들보다 수익률이 낮았는데, 특히 '20대 남성 투자자'가 수익률 꼴찌를 차지했다. 단기 시세차익을 노린 잦은 매매와 '역베팅'이 젊은 남성층의 발목을 잡았다는 지적이다. 사놓고 묻어둔 '그랜마 버핏' 웃었다
정부, 다주택자 최대 12% 취득세 중과 완화도 검토한다
정부가 부동산 거래세 완화를 추진하면서 다주택자의 취득세 중과 완화 논의를 본격화한다. 현재 무주택자가 집 한 채를 살 땐 기본 취득세율(1~3%)을 적용받지만 2주택, 3주택 이상 구매 시 세율은 각각 8%와 12%로 높다. 정부는 조만간 부동산의 취득·보유·양도 등 단계별 세 부담을 조정하기 위한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논의에 돌입한다. 30일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는 집값 안정을 목표로 관계부
"한국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니다"… 해외에서 돈 쓸어 담는 일본 은행들
일본의 3대 대형은행(메가뱅크)들이 자국의 경기 침체를 피하고자 해외 시장에 적극 진출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 역시 경기 부진을 겪고 있는 만큼, 국내 은행들도 보다 적극적인 해외 진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일본 3대 은행, 해외 수익 비중 70% 넘어31일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은 장기간 이어진 경기 침체로 기업 자금 수요가 감소하면서 은행의 수익성도 크게 악화했다. 일본은행(BOJ)의
어쩐지 말도 안 되게 싸더라…97% 할인 제품, 확인하니 전부 '짝퉁'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 중인 브랜드 제품 16개를 점검했는데, 모두 위조상품으로 확인됐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12개 브랜드의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가공인시험기관인 KATRI시험연구원이 가방 7개, 의류 1개, 화장품 6개, 소형가전 2개 제품을 조사했다. 이들 제품은 정상가 대비 33%에서 최대 97% 낮은 가격으로 판
금감원, 롯데카드 '전금·여전·신용정보법' 모두 위반 확인…최고제재 적용 가능성
금융감독원이 롯데카드 사이버 사고에 대한 현장검사에서 전자금융거래법(전금법),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신용정보법 위반 사실을 모두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영업정지 6개월·과징금 50억원' 부과 시나리오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금감원은 현장검사에 이어 제재심의위원회 심의와 금융위원회 상정까지 절차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일부터 실시한 롯데카드
'해킹 보험' 가입 무용지물…5년간 보험사 770억원 받고 2억원 내줘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지만 의무보험인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간 기업·공공기관이 770억원에 달하는 보험료를 냈지만 보험금은 2억원도 채 받지 못했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받은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현황'을 보면 이 보험에 가입한 기업·공공기관은 2020년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