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안 찍고 타고 내린다…서울시, 시내버스도 '태그리스' 도입
서울시가 시내버스에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태그리스)'을 도입한다.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찍지 않고 버스를 타고 내리는 시스템으로, 전용 게이트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교통약자 편의 증진이 기대되지만 인식 오류 개선이나 시민 사용 확대를 위한 별도 논의도 필요하다. 11일 서울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 등에 따르면 시는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서울 시내 36개 노선, 총 500여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태그
소금빵 원조는 1000원, 한국은 3000원…선진국보다 비싼 빵값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엄마, 이제 지역가입자라 22만원씩 내야한대"…국민연금 실수령액 크게 '뚝'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노년층이 연금소득으로 인해 건강보험료와 소득세를 이중 부담하게 되면서 실제 손에 쥐는 연금 수령액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2022년 9월 시행된 건보료 부과체계 개편 이후 연금소득으로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잃고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매달 수십만 원의 건보료를 새로 부담해야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은퇴 준비에 경고등이 켜졌다. 17일 연합뉴스는 국민연금연구원
"중고생 애들 학교는? 집은 어쩌나"…해수부 부산행에 직원 86% 반대하는 이유
"딸아이가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데 대학교 진학을 위한 내신에 불리할 거 같아 부산 전학은 힘들죠. 세종 전셋집도 아직 1년 넘게 계약기간이 남아있어 부산에는 저 혼자 오피스텔을 구해야 할 거 같습니다. 아내랑 매일 어떻게 할지 이야기하는데 답답해서 한숨만 나옵니다." 이재명 정부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추진함에 따라 해수부 내부에서 우려와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은 자녀 학교 문제를
"음식 한그릇 팔았는데 너무 떼간다" 했더니…이재명 정부, 간편결제 업계 '주시'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수수료 상한제 도입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면서 간편결제 업계가 결제 수수료 규제 확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간편결제 및 전자지급 결제대행(PG) 업계는 새 정부가 예고한 플랫폼 수수료 규제 정책에 결제 수수료율 인하 방안이 포함될 가능성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 새 정부는 배달 앱의 중개 수수료 차별 금지 및 상한제 도입을 공약으로
"지하철 또 멈췄다…이럴 줄 알고 보험 들었습니다" 연착시 택시비 받는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지하철이 30분 이상 늦게 왔을 때 택시를 타면 비용을 보상해주는 보험이 등장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수도권 지하철이 30분 이상 지연되면 택시·버스 등 대체 교통비를 3만원(월 1회)까지 보장해주는 '수도권 지하철 지연 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서울시 주요 교통 통계를 보면 1회 탑승 평균 택시비는 1만 3221원이었다. 보험료 1400원을 한 번만 내면 1년간 보장된다. 아
백종원, 방송 접고 내놓은 '500원 아메리카노'…매출 10배로 터졌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 브랜드 가맹점들이 할인 행사 덕에 방문 고객 수가 작년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할인전을 펼친 결과 행사 대상 브랜드 가맹점의 방문 고객 수가 작년 동기보다 65% 이상 늘었다. 6월 할인전도 흥행하면서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행사 대상 브랜드 가맹점의 방문 고객 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7% 이상 증가했다. 실제 빽다방
전 은행 주담대 만기 40년 막힌다…금감원, 가계대출 현장점검도 진행
금융 감독당국이 전 은행 부행장을 소집해 자율 관리를 재차 당부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전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만기 40년 상품을 취급하지 않을 전망이다. 또 갭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중단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 등 가계대출 심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16일 금융당국 및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본원에서 20개 은행 가계대출 담당 부행장들을 소집해 비공개 회의
K제조업 대변혁이 온다…대·중소기업 AI 협력 ‘골든타임’
편집자주한국이 0%대 성장률 시대에 진입하게 된 배경에는 내수와 수출 부진, 제조업 경쟁력 약화가 자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난관을 타개할 유일한 카드로 인공지능(AI)을 꼽는다. 기업의 경쟁력을 키워 무섭게 성장하는 중국 제조업체들을 견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에서도 AI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기업의 대규모 인프라와 투자, 중소기업의 유연성과 현장 밀착력이 함께 개방
경기불황 직격탄…자영업·부동산업 부실대출 대폭 늘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주요 은행의 부실대출(고정이하여신)이 2년 사이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업과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내수 산업의 부실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어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추경) 집행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부동산업·도소매업·서비스업 등 내수업종이 부실대출 증가 주도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지난 1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