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도 '5억' 받고 짐 싼다…은행권 역대급 희망퇴직 '칼바람'
국내 주요 은행들이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하기 시작했다. 특히 퇴직 대상이 30대까지로 확대되면서 퇴직금은 줄어들었지만 신청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에 이어 전날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희망퇴직 접수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시중은행 중 희망퇴직을 가장 먼저 시작해 마무리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10년 이상 근무한 만 40
"비행기 못타겠어요" 제주항공 참사에 흔들리는 LCC 주가…바닥 안보인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이 악화된 가운데 항공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제주항공의 항공권 예약이 무더기 취소되고 다른 항공사로 수요가 이전되기 시작하면서 역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충격이 여객수요 자체 감소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고, 원달러환율 급등에 따른 항공유 가격 상승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항공주들은 한동안 불안한 흐름
구매율 122% 뛴 '이 맥주'…건강 챙기는 중·장년이 더 샀다
최근 주류(酒類) 시장에서 라이트 맥주가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라이트 맥주는 100㎖ 기준 열량이 30㎉ 이하인 맥주를 통칭한다. 일반 맥주 대비 열량이 30~50%가량 낮다.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과도한 음주를 지양하는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살이 덜 찌고, 술은 덜 취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부담 없는 술자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이들 제품의 구매량이 두 배 이상
'유통 왕좌' 떠오른 편의점…국내는 좁다, 해외수출 활황
국내 유통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른 편의점 업계가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에 직접 점포를 내는 것은 물론, 자체브랜드(PB) 상품 등을 바다 건너로 내보내면서 '수출의 탑'을 쌓고 있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지난해 수출 실적으로 900만달러(약 132억원)를 넘겼다. 지난해 기준으로 GS리테일의 수출 품목은 600여종에 달하고, 수출 대상국 역시 유럽, 북미,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30여개국이다.
14세 이상 누구나 20%까지 얹어주는 지역화폐…혜택 놓쳤다면
새해 벽두부터 식료품·생활필수품·화장품 등 가격 인상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대 20%에 달하는 인센티브와 30% 소득공제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지역화폐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지자체가 한시적 기간, 한정된 예산에서 인센티브 지급하는 만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최근 국내 정치 불안 등으로 환율이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 선을 넘길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물가상승 우려도 커지고 있다. 환율이
정부 환율방어에도 외환보유액 4100억달러 지켰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해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나섰음에도 지난해 12월 외환보유액은 오히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급등을 진정시키기 위해 외환당국이 달러를 매도했지만 분기 말을 맞아 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을 맞추기 위해 한국은행에 달러 예치금을 집중적으로 예치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6일 한은이 발표한 작년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156억달러로 전월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결혼 100만원 세액공제
내년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1만30원으로 인상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받는 가구가 11만 가구에서 12만 가구로 늘어나고 지원 대상 기준이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로 확대된다. 결혼한 부부가 혼인신고를 한 해에 한 사람당 50만원씩 최대 100만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병장 월급 150만원으로 인상기획재정부는 31일 내년부터 결혼한 부부가 혼인신고를 한 해에 한 사람당 50만원씩 최대 100만원의 세액공제를
‘신인왕 출신’ 최혜용, 꿈나무 멘토가 됐다
최혜용이 메디힐 골프단의 주니어 멘토가 됐다. 메디힐 브랜드를 보유한 엘엔피코스메틱은 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출신인 최혜용을 멘토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메디힐 골프단은 주니어 골프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부터 메디힐 KLPGA 회장배 여자아마추어 선수권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우승과 준우승자인 정지효와 조혜지는 2025년 정규투어 풀시드를 받았다. 메디힐 주니어 멘
막차수요 끝났나…정기예금, 한달 새 20兆 줄어
12월 한 달 새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이 20조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자금 수요가 쏠리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하로 ‘막차 예금수요’가 줄어든 데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 제기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정기 예·적금 잔액은 1042조478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054조7373억원) 대비 1.2%(12조2589억원) 줄어든 수치다. 한 달 새
1500원은 막자…달러 푸는 국민연금·외환당국
지난 연말 1486원까지 치솟았던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다소 진정됐다. 71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의 환헤지(위험분산) 물량이 시장에 풀린다는 소식에 원화가치 하락세가 다소 누그러진 까닭이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 우려에 세계적으로 달러 초강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환율 안정을 전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민연금 환헤지 소식에 치솟던 환율 다소 안정세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