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못타겠어요" 제주항공 참사에 흔들리는 LCC 주가…바닥 안보인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여행객들의 인식이 악화된 가운데 항공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제주항공의 항공권 예약이 무더기 취소되고 다른 항공사로 수요가 이전되기 시작하면서 역으로 상승세를 보이는 종목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의 충격이 여객수요 자체 감소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고, 원달러환율 급등에 따른 항공유 가격 상승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항공주들은 한동안 불안한 흐름
목표주가 '7만전자'로…삼성전자, 새해 첫 거래일부터 연이어 '하향' 전망
증권사들이 2025년 새해 첫 거래일부터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연이어 하향했다. 작년 4분기 실적은 물론 2025년 영업이익 전망도 조정하는 분위기다. 실적 개선 시기도 올 하반기로 지연됐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2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7% 하향했다. 대신증권과 삼성증권도 목표주가를 각각 7만8000원, 7만4000원으로 내렸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주식은 더 나빠질 게 없을 때 사는 것…화학·철강·소매 주목"
한화투자증권은 2일 국내 증시에서 화학, 철강, 소매 등 기대가 없는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외 경기 저점을 올해 2분기 경으로 예상하면서 주식시장이 저점을 지나는 시기는 이와 일치하거나 조금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의 조정은 주가 하락 후 경기 하강과 실적 하향 순으로 나타나는 것이 정석이고 지금은 실적 하향을 기다리는 시기"라고 진단했다. 이어
"1000만원 넣었으면 2억"…삼성전자 등에 업혀 훨훨 난 이 종목
1000만원 넣었으면 2억3000만원. 23배라는 놀라운 수익률을 올린 종목은 바로 로봇 관련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 얘기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들어 2거래일 동안 43.21% 급등해 3일 종가 23만3000원을 기록했다. 새해 첫 거래일인 2일 상한가에 이어 다음 날인 3일에도 추가로 10.17% 오른 것이다.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 실험실에서 탄생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021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2025년, '알지만, 모르는 위험'이 다가온다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지만, 투자환경은 척박하기만 하다. 수십년간 투자를 전문으로 해 온 기관투자자들도 올해 국내외 경제 상황은 '알지만, 모르는 위험(Known, Unknown risk)'이 가득하다고 평가한다. 트럼프 집권 2기, 중국 디플레이션, 지정학적 위험, AI 거품론 등 많은 변수를 이미 알고 있지만, 그 세부적인 변동폭과 방향성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급격한 환율 변동으로 해외 신규 투자가 어
미·중 양자 전쟁이 키운 기회…아톤, 양자컴퓨터 공격 대응 솔루션 1분기 출시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이 강세다. 중국이 인공지능(AI)에 이어 양자컴퓨팅에서 기술 굴기에 나선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경쟁하면서 관련 산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유엔은 2025년을 세계 양자 기술의 해로 지정했다. 3일 오전 9시28분 아톤은 전날보다 26.5% 오른 7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은 양자기술을 첨단산업 육성 전략인 '신품질생산력
이복현 금감원장, 후임자 없어도 올해 6월 임기 만료 후 퇴임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올해 6월 임기를 마친 뒤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더라도 퇴임한다. 현행법에 따라 이 원장이 임기를 마치면 수석부원장이 원장의 직무를 대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금융위원회법(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르면 금감원장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감원장 임기는 3년으로, 원장의 임기가 만료되면 부원장이 원장의 직무를 대행한다.
양자컴퓨터도 뚫지 못하는 칩…아이씨티케이, 특허의 '비밀'
차세대 보안 팹리스 업체 아이씨티케이가 강세다. 지난해 12월 9일 구글의 양자컴퓨터 연구 조직인 퀀텀 AI가 새로운 양자 컴퓨터인 ‘윌로(Willow)’를 깜짝 공개한 이후로 양자컴퓨팅 관련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이씨티케이는 양자 보안 분야에서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대표 업체다. 2022년 7월에 이미 양자내성알고리즘(PQC)을 탑재한 보안칩 ‘G5’를 출시했다. 아이씨티케이는 엔비디아, 인텔, ARM, 삼성과 SK하
"올해 AI 폭발적 성장 기대…관련 ETF 주목해야"
국내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올해도 인공지능(AI) 상장지수펀드(ETF)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가 AI의 발현이 나타났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기존 산업에 침투해 폭발적인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ETF 수익률 상위에는 미국 테크나 미국 시장 대표 지수의 레버리지 상품이 차지했다. 1위는 ACE 미국빅테크TOP7Plus레버리지(합성)로 20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PLUS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