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유행 지나자 '전립선결찰술' 비급여 급증[실손보험금이 샌다]①
편집자주약 4000만명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이 병들고 있다. 일부 병원들의 과잉진료와 환자들의 의료쇼핑 등 도덕적해이로 연간 실손보험 적자만 2조원에 달한다. 이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키우고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를 높이는 등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다. 정부가 다음 달 실손보험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업계에서는 적당한 강도의 개혁만으로는 실손보험 악용사례가
"주80시간 일하는 나라 많은데…韓 6시 강제퇴근, 경쟁력 생길리 없다"
한국은행은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내후년 전망치는 더 낮은 1.8%다. 잠재성장률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장기 저성장 시대가 찾아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저성장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반도체를 비롯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조선, 철강 등 우리 핵심 산업 대부분이 이미 최대 경쟁국인 중국에 따라잡혔
尹에게 비상계엄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
비상계엄이 3일 오후 10시20분께 선포된 이후 6시간 만인 4일 오전 4시20분께 해제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한 인물이 김용현 국방부 장관으로 알려지면서 김 장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국방부 관계자는 "장관이 계엄을 건의한 것이 맞나"란 기자들의 질문에 "맞다"고 밝혔다. 현행 계엄법에 따르면, 국방부 장관 또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계엄 사유가 발생한 경우에는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월급 뻔하니 대용량 사서 소분해 써요"…역대급 내수한파에 웃은 '창고형 할인마트'
국내 유통업계가 역대급 내수 한파에 직면한 가운데 창고형 할인마트는 조용히 웃고 있다. 국내 주요 대형마트는 실적이 후퇴하고 있지만, 고물가 여파로 대용량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수요가 몰려 창고형 할인마트가 호실적을 달성하면서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652억원과 34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
美 포브스 "尹, 코리아 디스카운트 옳다는 것 증명"
미 경제매체 포브스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비상 계엄령 사태를 통해 몸소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6일(현지시간) 미 포브스는 계엄 사태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이기적인 계엄령 사태에 대한 대가는 5100만명의 국민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할해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주장하는 투자자들이 옳다는 걸 윤 대통령이
응급의원이 네일케어에 발달지연치료까지…'비급여' 덕지덕지 붙인 병원들②
경기 남부지역 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A의원은 대표원장을 비롯해 전문의 3명 모두 응급의학을 전공한 응급의학 전문의원이다. 일 년간 단 하루도 문 닫지 않고 응급환자를 진료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의료가 아닌 사업 관점에서 보면 응급환자 진료는 A의원의 주요 수익원이 아니다. A의원은 현재 응급의학 외에 아동심리발달·도수치료·문제성손발톱·비만클리닉 등을 진료 중이다. A의원에서 막대한 비
'비상계엄 사태'로 긴박했던 12시간…경제·금융사령탑 행보 어땠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는 소식에 금융시장이 초유의 불확실성에 노출된 가운데 경제·금융 컨트롤타워 수장들은 사후 수습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부터 12시간 동안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를 두 차례 개최하는 등 시장안정을 위한 긴급회의와 결의를 이어갔다. 지난 3일 오후 10시23분. 윤 대통령은 일부 국무위원들만 참석한
비상계엄령 '코인 쇼크'…비트코인-5%·도지코인-15%
비트코인 가격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우려로 전일 대비 5% 가까이 하락세다. 3일 오후 11시32분 현재 비트코인은 국내 1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전장 대비 5.50% 내린 1억261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전장 대비 2.35% 내린 9만3899.46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시장 특성이 반영되면서 국내 비트코인 가격의 영향이 더 큰 것으
'계엄 패닉'에 코인 폭락…"이거 한국 개미야?" 美도 놀랐다
"한국인 투자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진입·출구 유동성을 보유한 사람들이다." 엑스(X·옛 트위터) 등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선 월가 분석가들만큼이나 막대한 영향력을 누리는 인기 금융 인플루언서 '제로헤지'가 4일 새벽 남긴 말이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세가 일시적으로 급락했는데, 이런 움직임 뒤에 '한국 개미'가 있다는 해석이다. 실제 전날 윤 대통령의 비상
가상자산 발작·환율 쇼크…계엄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편집자주알아두면 돈 되는 쓸모 있는 잡학사전. '알돈쓸잡'은 무수히 많은 경제 기사 중에서 진짜 '돈' 되는 정보만 떠먹여 드릴게요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 계엄을 선포했죠. 1979년 10월26일 이후 45년만의 비상계엄인데요. 계엄령은 비록 6시간만에 해제 되었지만 계엄이 우리 경제에 미친 여파는 상당한데요. 가뜩이나 트럼프 당선의 영향으로 대미무역이며, 환율이며 우리경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가운데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