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몇조각에 6만원 받는 골프장, 사람들이 계속 갈까요?
편집자주기업들의 법인카드 접대비를 통해 성장한 '접대골프'가 코로나19 이후 한국 골프장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커지면서 골프장 이용료를 지나치게 올려놨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경기불안 속에 최근 기업들이 접대비 단속에 나서면서 골프장들의 경영상황도 나빠지고 있다. 지나친 골프장 이용료 상승이 골프 인구 자체를 줄여 골프산업의 기반을 위축시킬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해당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고 보다
월 119만원에 가사 돌봐 줄 필리핀 이모님…100명 내일 입국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9월3일부터 시작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할 100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는 6일 새벽 도착 예정으로, 이들은 2박3일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4주간 특화교육을 받는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7월17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돌봄·가사서비스 이용접수에 422개 가정이 신청했다.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시범사업 서비스 제공기관(홈스토리생활·휴브리스)에서는 이달 6일까지 돌봄·가사서비스
14년 만에 나온 댐 건설 계획…"물 그릇 키우겠다"(종합)
정부가 국내 14개 하천에 댐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댐 건설 계획 발표는 14년 만이다. 환경부는 댐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나 가뭄, 늘어나는 물 수요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후대응댑 후보지 14곳을 발표했다. 댐은 다목적댐 3곳, 홍수조절댐 7곳, 용수전용댐 4곳이다. 권역별로 한강 권역 4곳, 낙동강 권역 6곳, 금강 권역 1곳, 영산강·섬진강 권역 3곳이다. 고현천, 가례천,
미국선 안팔리는 스벅…한국은 가격 조정
스타벅스가 최대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2개 분기 연속 매출 부진을 겪었다. 인플레이션으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이 스타벅스보다 저렴한 저가 브랜드 커피를 찾은 영향이다. 스타벅스 주가 역시 연초 대비 20% 가까이 빠지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불매운동 등 악재도 겹치면서 매출증대에 한동안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미국 시장 분위기와 반대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한
신유빈은 왜 경기 도중 바나나를 먹었을까
‘바나나’ 먹고 ‘바나나 플릭’하는 신유빈. 4위에 그쳤지만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20)의 귀여운 ‘바나나 먹방’이 2024 파리올림픽 대회 기간 중 화제다. 신유빈 선수의 탁구 경기를 중계하던 한 해설위원은 경기 도중 바나나를 먹고 체력을 보충하는 신유빈을 향해 “바나나를 먹으면서 (상대 선수의) 바나나 플릭에 적응하는 중”이란 농담을 던졌다. 바나나 플릭(Banana Flick)은 탁구 기술 중 하나로, 백핸드로 타구한
美발 공포에 韓증시 사이드카…최상목 "필요시 컨틴전시 플랜 가동"(종합)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가 글로벌 자산시장에서 자금 이탈로 번지는 가운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각별한 대응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5일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미국 경기둔화 우려 부각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과 함께 높은 경계심을 갖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유지해
4000억대 美맨해튼 빌딩 100억대 '뚝'…위기 신호인가
미국 뉴욕에서 한때 4000억원대를 호가했던 한 사무용 빌딩이 100억원대에 헐값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치솟은 공실률과 금리로 인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여파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50번가 웨스트 135번지에 위치한 23층짜리 사무용 빌딩이 지난달 31일 경매에서 850만달러(116억원)에 낙찰됐다. 부동산 투자회사 UBS리얼티인베스터스가 오랜 기간 소유했
게임·커피·상품권도 '유사금융'?…'제2 티메프' 뇌관 되나
티몬·위메프 미정산 대란이 e(이)커머스는 물론 게임·커피 등 여러 업권에서 재연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소비자로부터 먼저 돈을 받고 한참 뒤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지급여력을 잃으면 정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피머니 발행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는 상품권과 해피캐시(전자결제용 충전금)에 대한 환불을 사실상 중단했다. 외식업체나 쇼핑몰 등 각종 온·오프라인 가맹점
장마철 나눔우산 빌런 '공분’…안내문 찢고 우산꽂이 '싹쓸이'
장마철 우산 없는 이웃을 위해 비치한 나눔우산 6개를 가져간 여성의 행동이 찍힌 영상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심지어 이 여성은 우산꽂이를 챙기고 벽에 붙은 안내문까지 찢어버린 뒤 자취를 감췄다. 29일 인스타그램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끝까지 보시면 분노가 치밀어 오를 것’이란 내용의 글과 함께 23초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미용업계에 종사하는 글쓴이는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같은 층 분
1350원대 진입한 환율…"1300원대 초반까지 하락 예상"
지난주 초만 해도 1380원대에 머물던 원·달러 환율이 1350원대로 떨어지며 석 달여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일본, 미국, 영국 등 주요국의 잇따른 금리 결정 발표와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 경기 지표 결과에 환율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향후 원·달러 환율은 1300원대 초중반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새벽 2시 종가 기준)보다 3원 오른 1359원에 개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