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원 넘어도 없어서 못 사요" 부모 속 태우는 '국민 아기의자'
생후 6개월 된 아이를 위해 유아용 아기 의자를 알아보던 A씨(28)는 제품 가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국민 아기 의자'로 불리는 스토케의 트립트랩 제품의 인터넷상 가격이 72만원이었기 때문이다. 17일 한국경제에 따르면 최근 고가의 육아용품 인기가 치솟으며 형편이 안 되는 부모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서울 시내 스토케 매장의 트리트랩 제품 가격은 기본 틀이 39만원이었고, 트레이와 등받이 등 구성품을 추가하면 62만
"훨씬 좋네" 일본 '우르르' 몰려간 한국인이 쓰더니…구글도 제쳤다
올해 국내에서 일본 여행 열풍이 불면서 수혜를 본 제품이 있다.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반 통역 애플리케이션(앱)인 '파파고'다. 일각에서는 파파고의 한국어-일본어 번역 기능이 구글 번역기보다 낫다는 평가도 나온다. 13일 국내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1~11월 파파고의 전체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6386만94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5075만3906명) 대비 1300만명 이상 증가
유행 바뀐 '등골 브레이커'…초등생도 찾는 명품 패딩, 해외에서 공수해 입히기도
짧고 빵빵한 숏패딩이 올겨울 대세 패션으로 떠올랐다. 사시사철 유행이 돌면서 새로운 아이템을 부추기는 일은 항상 있었다. 특히 겨울은 옷 가격이 비싸 그만큼 부담도 는다. 이번 겨울은 숏패딩이다. 학부모 A씨는 최근 아이와 함께 겨울옷을 사려고 백화점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아이에게 사주려고 했던 숏패딩 제품이 모두 팔리고 재고가 없었기 때문이다. 주문해도 언제 들어올지 장담하기 어렵다는 얘기도 들었다. A씨는
①‘업무의 신’이라던 뱅커, 어떻게 3000억대 횡령범이 됐나
‘업무에 관한 한 범접하기 어려운 신(神)적 존재.’ 올해 7월 적발된 3000억원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횡령사건의 당사자 이모 BNK경남은행 전 투자금융부장(51)에 대한 은행 안팎의 평가였다. 15년간 PF 대출관리 및 대출금 관리 업무를 수행해 은행 내에 비견할 만한 인재가 없다던 그는 전 금융권은 물론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횡령범이 됐다. 서울 출신인 이씨는 1990년 고졸 채용으로 경남은행에 입사, 33년간
'쌍칼' 박준규·'JYJ' 박유천…국세청,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 공개
'쌍칼' 박준규와 그룹 'JYJ' 소속 박유천이 세금을 내지 않아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에 포함됐다. 14일 국세청은 고액 ·상습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사항 등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한 후 국세정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고액·상습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체납자이다. 국세청에
21만원 헐값에 넘겼는데…세계 10개 남은 유물로 60억 낙찰, 뒤늦은 소송 결과는?
프랑스의 한 노부부가 중고상에게 헐값에 넘긴 나무 가면이 경매에서 60억원에 낙찰돼 중고상과 소송전을 벌였으나 결국 패했다. 19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알랭(88)과 콜레트(81) 부부는 2021년 9월 별장 다락방을 정리하다 먼지를 뒤집어쓴 오래된 나무 가면을 발견했다. 이는 20세기 초 식민지 시대 아프리카에서 총독이었던 알랭의 할아버지가 가져온 물건이었다. 알랭은 가면을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최강 한파에 폭설…"보일러 켜기 겁난다" 난방비 폭탄 피하려면
일요일인 17일 아침 최저기온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게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불어닥쳤다. 기온은 18일 월요일 아침 더 떨어져 동해안, 전남, 경남 산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전기요금이나 가스비가 오른 터라 난방비 '폭탄'은 누구나 떠안을 수 있는 부담이 됐다. 방송인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대지면적 166평 단독 주택을 매매한 후 맞은 첫 겨울에서 한 달에 100만원대 난방비 폭탄을
하림, 6조4000억원에 HMM 인수…우선협상대상자 선정(종합)
하림그룹이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을 인수한다. 18일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팬오션·JKL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림그룹은 HMM 인수 주체로 지난 2015년 인수합병(M&A)한 벌크선사 팬오션을 내세웠다. HMM 매각 대상 주식 수는 채권단이 보유한 3억9879만주(지분 57.9%)다. 인수가는 6조40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산은과 해진공은 지난달 HMM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실시했
갤럭시S24 히든 카드 될 '메모리 고속도로'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에는 일명 '저지연 와이드 입출구(Low Latency Wide I/O·LLW I/O) D램이라는 새로운 메모리가 탑재될 전망입니다. 이 기술은 몇 달 전 애플이 가상현실(VR) 기기 '비전 프로'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건 삼성전자의 갤S24가 최초이며, 갤S24의 인공지능(AI) 추론 성능을 극대화할 잠재력이 있습니다. 메모
공공부문 부채 1588조원 사상 최고…GDP 대비 70% 첫 돌파
정부와 비금융공기업 등 공공부문 부채(D3)가 지난해 150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문 부채 비율은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일반정부 부채(D2) 및 공공부문 부채(D3) 산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부문 부채는 1588조5000억원으로 전년(1427조3000억원)보다 11.3%(161조4000억원)나 늘었다. GDP 대비 공공부문 부채 비중은 73.5%로 전년(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