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종말온다"…'리먼 사태 예측' 루비니의 경고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월가 대형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의 파산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Dr. Doom)이라고도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명예교수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의 종말을 경고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루비니 교수는 국제 오피니언 플랫폼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기고한 '다가오는 암호화폐 종말'(The Coming Crypto Apocalypse)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암호화폐는
AI가 '문과 전문직' 삼키나…전문서비스업 두 달째 최대폭 감소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일자리 충격이 고용통계에도 서서히 반영될 조짐이다. 특히 변호사, 회계사 등 소위 '문과 전문직'이 포함된 전문 서비스업의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큰 폭으로 감소했다. 16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월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취업자는 138만9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8000명 줄었다. 전체 업종 중 농림·어업(-10만7000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이다. 작년 12월에도 이 업종
"알짜 혜택 교묘하게 축소…통신사 포인트 무제한이라는데 복잡해서 못 써요"
편집자주'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아낀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지만 정작 나만 모르고 지나치는 것들이 많습니다. 에서는 일상 속에서 알아두면 돈이 되고 모르면 손해 보는 유용한 소식들을 전합니다. #직장인 A씨는 최근 파리바게뜨에서 빵을 사고 통신사 멤버십 바코드를 제시했다가 의아함을 느꼈다. 본인은 등급에 따라 10% 할인을 받았는데 옆 손님은 특정 프로모션으로 20%나 할인받았기 때문이다. A씨
너도 나도 유튜버 한다고…평균 수입 7000만원 넘었다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자의 평균 수입이 최근 4년 사이 25% 이상 증가해 연 7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상위 1%는 평균 13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올려 소득 격차가 뚜렷하게 벌어졌다. 연합뉴스는 1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0∼2024년 귀속분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현황'을 인용, 2024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유튜버가 3만4806명으로 집계됐다
'코인 낙관론자' 톰 리 "이미 '크립토 윈터' 종료…4월 분위기 반전"
가상자산 시장의 장기 침체가 조만간 마무리 국면에 들어설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이 월가에서 제기됐다. 지난해 10월 고점을 찍은 뒤 약 5개월간 이어진 약세 흐름이 사실상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분석이다.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로 꼽히는 톰 리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 공동 창업자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 심리는 극도로 위축돼 있고 가격 반응도 둔감하다"면서도 "
“로또, 손안에 들어온 지 일주일”…편의성 뒤에 숨은 ‘판매점 상생’ 고차방정식
로또복권의 모바일 판매 서비스가 개시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2002년 탄생 이후 24년 만에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온 로또는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취약계층 영업권 보호'와 '오프라인 판매점과의 상생'이라는 난제를 풀어내야 한다. 정부는 모바일 도입으로 인한 기존 판매점의 매출 타격을 정밀 분석해 하반기 중 지원 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이다."편의성 제고와 판매점 상생 함께"…모바일 확대에 '신중론'최근 모바
"韓부채비율 60% 코앞, 재정개혁 서두르라"는 무디스 권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의 국가채무 비율 증가 속도를 향후 등급 평가의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와 한미투자 협정에 따른 이행 비용 등으로 나랏빚 증가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에 우려를 보였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50%대인 국가채무 비율이 당장의 등급 강등을 유발한 위협적인 수치는 아니지만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주요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지목하며 재정 개혁을 촉구했다. 무
관세 넘어 '규제 손질' 요구…美, 한국 '비관세장벽' 전방위 압박
미국이 대(對)한국 통상 현안의 초점을 관세에서 규제, 즉 비관세장벽으로 옮기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단순한 세율 조정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제도와 규제 자체를 손보라는 요구가 이어지면서 한미 통상 협상의 무게추가 관세표에서 법·제도 영역으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16일 통상가에 따르면 현재 미국이 가장 문제 삼는 분야는 디지털 규제다.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 제한이 대표적이다. 미국 측은 자국 플랫폼
'풍선효과'에 칼 빼든 금감원…상호금융 소집해 가계대출 자제 경고
금융당국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제2금융권 가계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권을 소집해 대출 영업 자제를 경고했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자금 수요가 2금융권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풍선효과'가 나타나자 후속 대응에 나선 것이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중소금융감독국은 이달 초 새마을금고와 신협,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 여신 담당자를 소집해 가계대출 확대를 자제해 달라고 주문했다. 금감원
반도체 호조에 수출 '쑥'…"증가세 9개월 연속 이어질 듯"
2월 수출이 플러스를 보이며 수출 증가세가 9개월 연속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설 연휴가 2월에 포함돼 있어 이달 조업일수가 부족한 상황이다. 하지만 반도체 호조가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2월 1~10일 수출액은 21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4.4% 늘었다. 조업일수는 7.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7.0일) 대비 0.5일 많았다. 이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8억500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