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파고 넘는다”… 울산시, 배 농가 경쟁력 강화 총력전
울산시가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배 재배 농가 지원에 나선다.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온과 냉해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시가 '울산 배'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인 경쟁력 강화 대책을 내놨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 과수 경쟁력 강화사업'에 83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배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를 도모한다. 우선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배봉지 9만 6000권과 인공수분용 꽃가루 1904봉을
고향 가는 길, 더 깨끗하게… 양산시, 시가지 환경정비 실시
명절 대이동을 앞두고 양산시가 도시 구석구석을 산뜻하게 가꿨다. 경남 양산시는 설날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이미지를 선사하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새마을운동중앙회 양산시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 날 설날 맞이 대청소는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해 새마을회 회원,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중앙동 남부시장 일원 원도심과 남양산IC 진입로 등 주민 생활의 중
"잠깐 들르는 섬 관광 끝"…전남, 2026년 '체류형 섬 관광' 승부수
전라남도가 2026년을 '전남 섬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섬 관광의 체질 개선에 나섰다. 사진만 찍고 돌아오는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머물고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걷기·체험·숙박·먹거리를 하나로 묶어 섬에서의 소비와 체류 시간을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웰니스(WELLNESS)'를 전면에 내세웠다. 치유(Wave Healing), 환경(Eco-tainment), 로컬(Localism), 럭셔리(Luxury
작년 설·추석 연휴마다 30만 빈좌석으로 KTX 달렸다
지난해 설과 추석 연휴 각각 30만 넘는 빈 좌석으로 KTX 열차들이 달린 것을 아시나요? 명절 기간에 반환됐지만 끝내 다시 팔리지 못한 KTX 좌석은 최근 5년간 195만여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정 의원(국민의힘·부산 연제구)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설·추석 연휴 기간 최종 미판매된 이른바 '노쇼' 열차표는 2021년 12만4000장에서 2022년 26만5000장, 2023년 45만5000장으로 급증했다.
5만원 vs 10만원…부담되는 세뱃돈…얼마가 적당할까
설날 아침, 세배보다 먼저 고민되는 건 봉투 속 숫자다. 덕담과 웃음이 오가는 자리지만 세뱃돈 금액을 두고 잠시 망설이는 순간은 이제 낯설지 않다. 가족을 만나는 설렘과 함께 '이번엔 얼마가 적당할까'라는 계산도 동시에 시작된다. 세뱃돈 금액을 둘러싼 기준은 예전보다 모호해졌다. '적당한 금액'에 대한 감각이 흔들리면서 온라인에서도 고민과 논쟁이 이어진다. 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고등학생 세뱃돈
반도체 특별법 국회 통과'…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전남 유치 잰걸음
반도체 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반도체 산업 지형이 수도권 중심에서 남부권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전력·용수·재생에너지 등 준비된 기반을 앞세워 국가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에 본격 나섰다. 지난달 29일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반도체 클러스터 육성과 산업 인프라 지원을 국가 차원에서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전남도는 이를 계기로 수도권 일극
광주시, 중대재해 예방계획 수립…사전관리 강화
광주시가 '중대재해 발생 제로'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단순 점검이나 사후 대응에서 벗어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방식으로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를 함께 관리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광주시는 '2026년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밀착형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근거해 마
신라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12년 연속 획득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가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심사'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 과정 모두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며 12년 연속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교육부가 시행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국제화 역량을 갖춘 대학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유학생 선발과 입학의 적절성, 학사관리, 체류관리, 학습 지원, 중도탈락률
설 명절 '숯불 구이' 하다가…일가족 8명 병원행
설 연휴를 맞아 고향 집에 모인 일가족이 집 안에서 숯불을 피워 고기를 구워 먹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전남 해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께 전남 해남군 해남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A씨(40대) 등 일가족 8명이 신체 마비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메스꺼움과 구토 증세를 보이는 A씨와 10대 청소년 등 남녀 8명을 병원으로 긴급
"고향 가야 하는데"…풍랑특보에 전남 뱃길 막혔다
설 연휴인 16일 전남 해상에 내려진 기상특보로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일부 통제됐다. 1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서해남부 먼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에 따라 바닷길이 막히면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목포 5개 항로 9척, 완도 1개 항로 1척 등 주로 먼바다를 운항하는 여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