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보고 안 보는데 2만원이나 주긴 아까워"…북적거리는 중고서점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신간 도서의 평균 가격이 2만원에 근접하면서 책값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오르는 가격 탓에
"자격증 한 장으로 월 420만원"…초봉 가장 높은 국가기술자격은
청년층이 국가기술자격을 획득해 받는 초임 중위 임금을 분석한 결과 금속재료기사와 제강기능사 임금이 340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장년층이 국가기술자격을 얻어 새로 취업했을 때는 건설안전기사(371만원) 등 건설 관련 업종의 임금이 높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국가기술자격 종목 임금을 분석해 25일 공개했다. 2023년 고용24(옛 워크넷) 국가기술자격 우대 채용 공고에서 제시한 평균임금과
"540만원 저축하면 1080만원 받는다"…서울시만 모집한다는 '이 통장'
서울시가 다음달 9~20일 '희망두배 청년통장' 참여 신청을 받아 1만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15만원씩 2년 또는 3년간 저축하면 시 예산과 민간 재원으로 저축액의 100%를 추가로 지급되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월 15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만기 때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 지원액 540만 원이 더해져 1080만원과 별도 이자를 지급받는다. 2015년부터 지난 2월 말까지 누계
또 오른다고? 사먹기도 타먹기도 겁나네…'한 잔의 여유'도 이젠 사치
본격적으로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수요가 쏠리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커피 업계가 줄줄이 가격 인상 소식을 알렸다. 대형 프랜차이즈는 물론, 저가 프랜차이즈와 캡슐커피, 믹스커피까지 전방위적으로 인상해 홈 카페도 직격탄을 맞았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GRS의 커피 브랜드 '엔제리너스'는 오는 29일부터 커피 가격을 최대 300원 인상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역시 30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커피
'실패한 재테크' 아니었다…장동건 한남동 건물, 174억 올라
배우 장동건씨가 14년 전 매입한 한남동 건물의 가치가 약 174억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빌딩로드부동산중개법인을 인용, 장씨가 2011년 6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꼼데가르송 길' 인근에 위치한 건물을 개인 명의로 126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건물은 대지면적 약 330.6㎡(약 100평), 연면적 1466㎡,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6호선 한강진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는 '꼼
"그냥 쉴래요" 韓청년 니트족, OECD서 유일하게 늘었다
우리나라의 청년 니트(NEET)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11개국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니트는 일하지 않거나 일할 의지도 없는 무직자를 뜻한다. 한국고용정보원은 25일 '청년 니트의 구성 변화와 노동시장 유입 촉진 방안'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청년(15∼29세) 중 니트 비중은 18.3%다. 이는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원자료를 활용, OECD 기준에 따라 2014∼2022년 니트 비중을
중국산 '카네이션', 국산 둔갑 판매…지난달 화훼류 원산지 위반 72개소 적발
지난달 어버이날과 스승의날 등 화훼 소비가 증가하자 중국산 카네이션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화훼공판장과 꽃 도·소매상(화원), 통신판매업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72개소(품목 73건)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관원 관계자는 "어버이날(5월8일)·스승의날(5월15일) 등 화훼 수요가 많아 연간 수입량
車보험 경상환자 '상급병실' 진료…한의원 막자 한방병원으로 풍선효과
자동차보험 경상환자에 대한 상급병실 제도개선 이후에도 한방병원을 중심으로 입원비중과 진료비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한방병원에서 자동차보험 경상환자가 입원하는 연간 비율은 2021년 12.8%에서 2024년 16.3%로 3.5%포인트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의원이 5.7%에서 6.6%로 0.9%포인트 늘었고 의과가 9.3%에서 5.9%로 3.4%포인트 줄어든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1월 일반병
유럽 찾은 진옥동 회장…골드만삭스 만나 WM·IB 논의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현지 기관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IR)를 위해 유럽을 찾았다. 이 기간 동안 골드만삭스 경영진도 만나 기업금융(IB)과 자산관리(WM) 간 시너지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신한금융은 진 회장이 18일부터 일주일간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등 유럽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IR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최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투자자와의
이베리아반도 대정전이 보여준 재생에너지의 딜레마
지난달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서 발생한 대정전으로 재생에너지의 전력망 불안정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베리아반도 정전 사태의 원인이 재생에너지 구축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전력망에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면서 전력망 불안정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각국의 고민이 깊어졌다.주파수 일정해야 흐르는 전기…'간헐성' 재생에너지론 힘들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과 포르투갈에선 국가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