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3종 갈아타기 서비스 순항…당국, 제도개선 착수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대출 3종(주택담보·전세자금·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 초반 순항하고 있다. 당국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대상을 시세 보유 빌라·오피스텔 등으로 확대하고 전세대출 갈아타기 기간도 늘리는 등의 제도개선에도 착수했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 7일 정오 기준 총 12만4103명의 차주가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대환했다. 지난해 5
마트 사과 한 개 1만원…4년 새 28% 오른 설 밥상
제수용 사과 1입(380g) 9900원. 신고배 1입 8900원. 민족 대명절 설날을 앞두고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제수용 사과, 배 1개 가격은 1만원에 육박한다. 설 차례상 비용은 4년 새 28%가량 상승했다. 지난해보다 사과, 배 가격이 40~50% 치솟은 탓에 올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정부는 '역대급 대책'으로 설 성수품 가격 잡기에 나섰지만,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한 데다 작황 부진의 영향으로 가격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
"둘째 300만원, 산후조리 100만원, 첫째는 돌봐 드려요"… 서울시의 파격 지원
2022년 기준 서울시 합계 출산율 0.59명. 국가 위기 수준으로 진입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대대적인 지원책을 펼친다. 1조8000억원을 투입하는 역대급 지원으로 아직 부모가 되지 않았지만 아이를 낳을 의사가 있는 난임부부·예비부부·청년에 대한 지원도 늘렸다. 올해 시 전체 예산은 삭감됐음에도 저출생 관련 예산은 아끼지 않겠다는 게 서울시의 정책 기조다. 이같은 지원책을 담아 서울시가 내놓은 '탄생응원
‘승진 OK·월급 100%’ 차별 없는 남성 육아휴직이 필요해
편집자주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기업에 있다. 남녀 구분 없이 일로 평가하는 기업 내 분위기와 가정 친화적인 문화가 곧 K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이기 때문이다. 저출산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지만, 적어도 일터에서의 부담감이 걸림돌이 돼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아경제는 가족친화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을 찾아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지점을 짚고, 현
일본여행 폭증에…여행수지 적자 코로나 이후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 여행수지 적자 규모가 2018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여행수지 적자규모는 125억2700만달러(16조6900억원)로 2022년 83억6900만달러 대비 50% 가량 늘었다. 여행수지는 내국인이 해외에서 쓰는 돈과 외국인이 국내에서 쓰는 돈의 차액을 뜻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해외여행이 활발해지면서 여행수지는 1999년 이후 한번도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다. 특히 지난
亞 경제대국 '인니 대선' 변수에 韓 원광 수입 타격
오는 14일 예정된 인도네시아 대선 결과에 따라 원광 수출금지 품목 확대 등 한국 기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8일 발간한 '인도네시아 대선, 후보별 주요 공약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3명의 대선 후보 가운데 현재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프라보워 수비안토 후보와 간자르 프라노워 후보가 밀고 있는 광물원광 수출금지를 통한 하방산업 육성정
'순익 15조' 밑돈 4대 금융지주…KB '사상최대'⇔우리 '3조 클럽 실패'
국내 금융사들이 지난해 실적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4대 금융지주의 당기순이익이 15조원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사상최대 실적은 거둔 반면 우리금융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0% 가까이 급감하며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1.5% 늘어난 4조 6319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은 일년새 순이익이 일제히 감
6년 전 끊긴 인천공항 KTX 다시 다니나… 인천시 "협의 중"
인천시가 6년 전에 운항이 중단된 KTX 노선을 다시 운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검암역을 경유하는 KTX 노선이다. 인천시는 9일 “올해 상반기 중 국토교통부·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인천공항 KTX(인천공항∼검암역∼서울역) 운행 재개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공항 KTX는 2014년 6월부터 경부·경전·동해선 등을 1일 왕복 22회 운행했다. 이 노선은 지방에서 인천공항을 오갈 때 서울역에
"아차, 세뱃돈 준비 못했다면…" 은행권 이동점포 운영한다
설을 앞두고 미처 세뱃돈을 준비하지 못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 설 연휴 기간인 9~12일에 신권, 환전 등 긴급한 금융 거래가 필요하다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자리한 시중은행 이동점포와 공항 등에 설치된 탄력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을 위한 이동 점포 및 탄력 점포를 운영한다. 이동 점포에서는 신
"세뱃돈 보이스피싱 잡아라"…금융범죄 예방 나선 저축은행
정부가 설연휴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해 24시간 민관합동 대응태세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가수사본부에 피싱범죄 수사 조직을 신설하고 추적·수사·검거를 일원화하는 등 검찰청 합동수사단을 보강해 강력히 단속과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발맞춰 저축은행업계도 세뱃돈과 명절 상여금 등 명절기간을 노린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분주하다. 먼저 JT저축은행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애플리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