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건보료 부담, 이달부터 2만5천원 줄어든다
이달부터 지역가입자에 부과되는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5000원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를 산정할 때 반영하는 '자동차', '재산'을 폐지 혹은 완화한 덕분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걸쳐 진행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가 종료됨에 따라, 앞으로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을 거쳐 2월 중 새 보험료 산정안이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올해 2월분 지역건보료부
"돈 때문에 국적 바꿨다"…구독경제가 만든 디지털 유목민
인도, 튀르키예(터키),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 이집트…. 한국에서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료는 월 1만4900원이지만 이들 나라의 계정으로 우회 가입하면 환율을 고려해도 2000원대, 비싸도 4000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구글 계정을 새로 만들어 구독료가 낮은 나라를 찾아 우회 결제하고 있다"는 이용자 후기들이 넘치는 상황이다. 구독경제가 일상 속으로 파고들면서 소비자들은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원하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美 덮치는 '유령부채'…韓도 대비해야
미국에서 선구매후불결제서비스(Buy Now Pay Later, BNPL)가 빠른 속도로 확산하면서 가계부채를 키우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 BNPL은 정확한 부채 규모가 통계에 제대로 잡히지 않아 유령부채(phantom debt)라는 말까지 나온다. 한국은 아직 관련 서비스 규모가 크지 않지만 사전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2일 한국은행 뉴욕사무소에 따르면 미국의 BNPL 결제는 2019년부터 연평균 137.1% 증가해 지난해 총 949억
가계부채 잡는다더니…'정책 충돌'에 주담대, 한달새 4조 늘어
"가계대출이 증가할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이 정도 수준일지 예상 못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비율이 100%를 웃돌면서 한국경제의 뇌관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가계부채 규모가 정부의 관리 의지와 정반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규모는 지난해 5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이후 9월부터 더욱 가파르게 늘어났고 올해 들어 다시 3조원가량 불어난 것이다. 올해 1.5~2% 증가율로 가계부채를 관리하겠다고
요즘 한국인들 다 中 직구앱 씁니다
MARKET INDEX -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상승 마감 - 기술주 랠리·전날 약세의 반발 매수세 유입 - 미 고용시장 지표 둔화 확인도 투심 개선해 Top3 NEWS그래픽 뉴스 : 알리, 테무…中 직구앱의 역습- 알리, 테무 등 중국발 해외 직구앱 이용자 급격히 늘어 - 중국앱, 국내 e커머스서 저가 공세 앞세워 이용자 확보 - 일각선 중국 유통 기업에 시장 잠식될 수 있다는 우려 the Chart : 반도체 회복에 살아나는 수출
맥주 덜 마시고 덜 팔린다…'맥부심'의 나라에 무슨 일이
'전차 군단'과 함께 독일을 대표하는 이미지 가운데 하나는 맥주다. 그러나 맥주의 본고장이라 자부하는 독일의 맥주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통계청은 지난해 맥주 판매량이 83억8000만ℓ로 2022년 87억7000만ℓ에서 3억9000만ℓ(4.5%)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1993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적은 수치다. 통계청은 맥주 판매량이 2022년 소폭(2.7%) 증가했지만, 장기적인 감소 추세가 계속
"3%도 괜찮아"…한달새 정기예금 13조 늘고 요구불예금 26조 감소
주요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이 한 달 새 26조원 감소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고금리 지속 등 대내외적 악재가 여전한 만큼,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3%대로 주저앉았음에도 부동자금이 재차 정기예금 등으로 쏠리는 양상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달 말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전월(616조7480억원) 대비 약 4.2%(26조360억원) 줄어든 590조7120억원으로 집
기획재정부
◇ 실장급 ▲ 재정관리관 김언성 ▲기획조정실장 김진명
"대형마트서 살 것들, 휴무라고 골목상권서 사지 않아요"
대형마트 의무휴업 문제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시민들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하는 것에 대체로 동의하면서도 의무 규제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최근 3~4개월 이내 대형마트 방문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수도권 거주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4 대형마트 의무휴업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2~3월 물가 다시 3%대 될 가능성"…정부, 물가안정 총력전
지난해 내내 3%대 수준을 유지했던 물가가 올해 1월 2%대로 하락했지만, 정부는 국제유가 흐름에 따라 2~3월 물가가 다시 3%대로 올라설 수 있다며 물가 안정에 총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설을 앞두고 사과·배 가격 안정을 위해 590억원을 투입한 정부는 100억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과 농가를 직접 찾아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최 부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