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하면 돈 걱정 사실이네"…소득대체율 40% 불과[K인구전략]
편집자주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기업에 있다. 남녀 구분 없이 일로 평가하는 기업 내 분위기와 가정 친화적인 문화가 곧 K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이기 때문이다. 저출산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지만, 적어도 일터에서의 부담감이 걸림돌이 돼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아경제는 가족친화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을 찾아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지점을 짚고, 현
HMM 매각 협상 최종 결렬…채권단 관리체제 유지
7주에 걸쳐 진행됐던 HMM 매각을 위한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7일 KDB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하림그룹의 팬오션과 JKL 컨소시엄을 컨테이너 선사 HMM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7주간에 걸친 협상 기간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설명했다. 양측의 협상은 당초 지난달 23일까지 마감 시한
반도체 수출 회복에, 경상수지 '깜짝 개선'(종합)
반도체 경기 회복에 힘입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경상수지는 작년 12월까지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3년 12월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경상수지 흑자는 354억9000만달러로 당초 한은이 예측한 300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2022년 기록한 258억3000만달러와 대비해서도 37.4
작년 실업급여 수급자 재취업률 '7년 만에 최고'
지난해 실업급여 수급기간 재취업률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재취업에 성공한 사람의 비율(재취업률)이 30.3%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30%대 재취업률은 2016년(33.1%)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수급자의 재취업률은 2008년 38.8%로 정점을 찍은 뒤 20%대로 내림세를 보여왔다. 2016년까지 30%대를 유지하던 재취업률은 2017년 20%대로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직
금융지주 잇따른 자사주 '소각'…본업 통한 ROE 개선 필요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겠다는 금융당국의 강력한 의지에 발맞춰 국내 금융지주가 잇따라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 주기를 단축하고 배당 성향을 높이는 곳도 속속 나오고 있다. 다만 금융당국이 제시한 '저(低) 주가순자산비율(PBR)'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영업활동을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을 끌어올려야 하는 만큼 자사주를 소각하고 배당정책을
'정책·지침·메시지' 3중 뜀틀로 증시 부양 나선 中
고전을 거듭해오던 중국 증시가 정책 훈풍 기대감에 반짝 고개를 들었다. 대규모 기금 조성과 주식 매도 제한 등 중국 당국의 시장 개입 검토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증시 현황을 직접 챙길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일각에서는 춘제(중국 명절)를 앞두고 최대한 시장을 안정화시키려는 시도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행보가 경기 부진과 규제 불안에 등 돌린 투자자들의 일시적 환심을 살 수는 있어도 결정
설연휴 보험 활용법…車보험·여행자보험 등 꿀팁
평소 친분이 두텁고 고향이 같은 A씨와 B씨는 이번 설 연휴 A씨의 차를 타고 함께 고향에 내려가기로 했다. 운전시간만 편도로 5시간 이상 걸려 B씨가 A씨 차를 교대로 운전하기로 했다. 하지만 자칫 B씨가 사고를 낼 경우 문제가 될 수 있어 걱정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이 경우 자동차보험에서 '단기운전자확대특약'에 가입했다면 무리없이 운전할 수 있다. 특약 가입일의 24시부터 종료일 24시까지만 보상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복현 "가상자산 법 시행 후 불법 적발되면 엄중히 대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오는 7월 19일 '가상자산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위법 사례가 발견되면 중점 검사 등을 통해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7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이석우 두나무 대표 등 가상자산사업자 최고경영자(CEO) 20여명과의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오늘 감독원이 제시하는 로드맵에 따라 법 시행 전까지 조직, 시스템, 내부통제체계 등 제반사항을 완벽히 갖추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는 오
작년 경상수지 355억달러 흑자…전망치 300억달러 넘어서
반도체 중심의 수출 개선세가 이어져 지난해 12월 경상수지가 74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8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다. 연간 경상수지 흑자는 354억9000만달러로 한국은행의 전망치인 300억달러를 넘겼다. 7일 한은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국내 경상수지는 74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23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던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경상수지는 지난 5월(+19억3000만달러)부터 1
1%P도 다시 보자…전세대출 갈아타기 주의사항은
신용대출·주택담보대출에 이어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고(高)금리에 시달리던 차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각 은행이 앞다퉈 기존 대출 대비 1%포인트(P) 가까이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대환상품을 내놓으면서다. 다만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기존 주택담보대출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대환조건이 까다로운 만큼 개별 차주는 조건 충족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