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탄핵에 난리인데 나홀로 '호황'…또 '사상 최대실적' 예약한 금융지주
국내 주요 금융지주회사의 올해 연간 실적이 사상 최대치를 '예약'했다. 내수경기는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반면, 은행권은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등의 영향으로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어서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회사(KB·신한·하나·우리)의 4분기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전년(1조3421억원) 대비 81.1% 증가한 2조4305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KB금융은 전년 대비 220.1% 늘
"'박근혜 사망' CNN 기사 열지 말라" 긴급문자, 진짜 열지 마세요
'박근혜 전 대통령과 관련한 외신 기사를 열지 말라'는 경찰관 사칭 스팸 메시지가 확산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17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최근 메신저 등을 중심으로 "긴급. '박근혜 사망'이라는 CNN 기사 절대 열지 마십시오"라는 제목의 메시지가 유포되고 있다. 해당 메시지에는 "최순실 사건과 관련 '우려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e-메일 유포"라며 "(이는) 북한에서 어제 제작한 악성 코드가 담긴 메일"이라는 내용
'尹 40년 지기' 석동현 "내란죄 될 수 없는 이유 차고 넘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지난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사무처장을 지낸 석동현 변호사가 "윤 대통령의 행동은 내란죄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석 변호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또다시 대통령에 의해 국회의 탄핵 소추가 이뤄져 탄핵 법정이 열리게 됐다"며 "법정은 나라의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는 전쟁이다. 정치꾼들이 작당한 허울뿐인 '민주'가 아니라 일반 국민
"뭐지? 아직 아무것도 안 했는데"…계엄 접한 '김정은 밈' 봇물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온라인에는 이와 관련된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이 확산하고 있다.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풍자하는 밈이 여러 개 공유됐다. 그중 계엄에 대한 북한 반응을 담은 밈이 이목을 끌고 있다. 한 밈에는 고뇌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아래 '???: 뭐지 나 아직 아무것도 안 했는데…'라고 적혔다.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
韓권한대행, 거부권 행사 뒤 대안 찾을 듯…여야 협의 주목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 무게를 두고 막판 고심하고 있다. 정부 안팎에선 한 총리가 일단 거부권을 행사한 뒤 여야와 함께 법안의 무리한 점을 해소하는 방향을 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총리실에 따르면 한 대행은 이날 오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주재하는 첫 정기 국무회의에서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을 상정하지 않
"쪽팔려서 못 살겠다"…尹·국힘 찍은 대구 50대 남성, 현수막 화풀이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한 시민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때문에 '쪽팔려서 못 살겠다'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었다. 16일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A씨는 "대구 수성구에 걸린 현수막"이라며 "대구의 시민은 정신 차렸는데 국회의원들은 아니다"고 했다. 이어 "다음에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뽑지 않길 부탁드린다"며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입구에 "쪽팔려서 못 살겠다! 윤
대표직 사퇴 한동훈, 2년 만에 '용비어천가' 넥타이 맨 이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취임 146일 만에 사퇴한 가운데 사퇴 선언 당시 착용한 '용비어천가' 넥타이가 눈길을 끌었다. 16일 한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사퇴로 최고위원회가 붕괴해 더는 당 대표로서 정상적 임무 수행이 불가능해졌다"며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당시 무엇보다 한 대표가 착용한 넥타이가 주변의 시선을 끌었다. 이 넥타이는 2022년 5월 법무부 장관 취임식에서도 착용한
尹 탄핵소추 두고 전문가들 "87년 체제 수명 다해…개헌 논의해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로 현직 대통령 탄핵 심판이 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된다. '제왕적 대통령제'인 1987년 헌법 체제를 고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7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두고 "제왕적 대통령제라는 87년 체제의 한계를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8
권성동 "한덕수, 헌법재판관 임명 못해"…野 "말장난, 그런 규정 어디있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기 전까지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불가능하다"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주장을 두고서 야권이 반발하고 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권 원내대표의 주장과 관련해 "지금 공석 3인은 국회의 추천 몫이고, 따라서 국회가 추천하면 대통령은 임명 절차만 진행하는 것"이라며 "권한대행이 임명을 못 한다는
장성규, 추신수에 대뜸 “좌파세요?”…탄핵정국 무리수 발언 뭇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예정된 가운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41)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정치 관련 아슬아슬한 농담을 해 뭇매를 맞고 있다. 16일 첫 방송된 KBS 새 예능 프로그램 ‘세차JANG’에서는 장성규와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세차장에서 게스트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고추’라는 이름의 예약 손님이었다. 이에 장성규는 “고추가 어떤 고추일까.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