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밤 에로영화 찍는데 사람 살 수 있겠나"…정문헌 종로구청장의 작심 발언
"한옥 뜰에다가 자쿠지를 만들어 놓으니, 주민들이 매일 밤 강제로 에로영화를 봐야 하는 일이 생겨요. 한옥스테이(한옥체험업)는 원래 집주인들에게 하라는 얘기였는데 법인이 들어와 기업화하고 있어요. 신고제로 돼 있으니 (구청에서) 막기도 어렵습니다." 지난 9일 서울 수송동 구청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만난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욕조(자쿠지)와 에로영화 얘기를 꺼냈다. 이는 북촌한옥마을에 관한 내용이었다. 정 구청
"감나무 절단범 찾습니다"…70대 부부, 현상금 200만원 내건 사연
전남 완도에서 10년 넘게 키운 감나무 10그루가 하루아침에 잘려 나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MBC는 "완도의 한 시골 마을에 '감나무 절단범 목격자를 찾는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다"면서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수막에는 "잔혹한 감나무 살해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또 다른 누군가의 농작물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사안으로 잠재적으로 큰 범죄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목격자가
"광고 다 내릴 겁니다"…美 자산운용사, 트럼프 총격범 출연사실에 '화들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저격한 20세 남성 토마스 매슈 크룩스가 세계적 자산 운용업체 블랙록 회사 광고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5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와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매슈 크룩스가 지난 2022년 블랙록 광고의 배경에 등장한 여러 학생 중 한 명으로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30초 분량의 이 광고에는 당시 크룩스가 다녔던 학교의 경제학 등의 수업 중 크룩스가 자신의 노트에 메모하며 자신의 선생
'재산 470억원' 퇴직 후 헬기 여행하는 도우미…최빈국 방글라데시 부패 실태
방글라데시에서 대규모 부패 사건이 잇따라 불거지자 장기 집권 중인 셰이크 하시나 총리가 부패 근절의 의지를 드러냈다. 연합뉴스는 15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을 인용해 하시나 총리가 최근 계속 터져 나오는 자국 내 부패 스캔들과 관련해 밝힌 입장을 보도했다. 그는 전날 오후 취재진에게 "이러한 엉망진창 상태는 깨끗해져야 한다"며 “부패는 오래 계속되고 있는 문제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반값 할인합니다"…중국인들 지갑 닫자 비상 걸린 명품업체들
중국에서 중산층 소비자들이 명품 소비를 줄이면서 '반값 할인'을 내세우는 명품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다. 16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정보제공업체 럭셔리사이트를 인용해 베르사체와 버버리의 중국 내 평균 할인율이 지난해 각각 30%, 40% 수준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리바바와 자회사인 티몰에서는 마크제이콥스가 이달 초 핸드백·의류·신발 등을 50% 이상 할인했다.
北 오물풍선 예고…4성 장군 출신 김병주 "원점타격하면 국지전 위험"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한이 오물풍선을 추가 살포할 경우 오물풍선을 띄운 원점을 타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원점 타격하려면 북한의 군사분계선 후방 10~15㎞ 지점을 포탄 전투기로 공격해야 하는데, 그러면 국지전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4성 장군 출신인 김 의원은 16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오물풍선 원점 타격 방침'을 언급한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을 향해 "남북 긴장을 조성
'월 119만원' 필리핀 이모님 온다…영어 유창, 한국어도 잘해요
서울시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양육가정의 가사·돌봄 부담을 덜고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책으로 서비스 이용기간은 9월부터 6개월간, 전일제와 시간제로 선택 가능하다. 이용액은 시간당 최저임금(9860원)을 적용, 1일 4시간 기준 월 119만원 정도다. 16일 서울시는 고용노동부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서비스를 이용할 가정을 17일부터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봉선화 연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봉선화 연정', '사랑의 이름표'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트로트 가수 현철(본명 강상수)이 별세했다. 향년 82세. 현철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1942년생인 고인은 27세 때인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그러나 당시 인기를 끌던 나훈아·남진 등과 달리 현철은 오랜 무명 생활을 보내야 했다. 그는 이후 1980년대 들어서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봐' 등의 히트
"내 아이 별명은 고집불통"…입학 동시 시작된 낙인찍기
편집자주'느린 학습자'라는 외딴 섬에 사는 이들이 있다. 전문가 추산에 따르면 지능 지수 정규분포상 국민 10명 중 1명(13.6%)은 이 외딴섬에 산다. 이들이 어른이 되는 과정은 험난하다. 영·유아기 첫 진단을 시작으로 진로를 찾고 자립을 하는 모든 과정이 각자도생이다. 부모는 이들이 사회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월 수백만 원의 치료비를 감당하고 친구 관계와 직업까지 손수 찾아 나선다. 최근 들어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지
“불법체류에도 호화생활” 2800억원대 중국인 환치기 조직 덜미
중국인 환치기 조직이 세관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조직원은 환치기로 벌어들인 수익으로, 불법체류 중에도 국내에서 호화생활을 즐겨온 것으로 확인됐다. 관세청 광주세관은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중국인 환치기 조직원 3명(중국인 2명, 귀화 중국인 1명)을 외국환거래법 위반(무등록 외국환업무) 혐의로 적발해 광주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환치기 조직은 2017년 유학생 신분으로 한국에 입국해 중국인 유학생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