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부남 “5·18 왜곡 끝내고 헌법전문 수록 이뤄낼 것”
민형배 “통합 전남광주, 청년 머무는 대도시 만들겠다”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단체 참배와 함께 지방선거 출정식을 열고 압도적 승리를 다짐했다. 현장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를 비롯해 광주지역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열린 선거 출정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열린 선거 출정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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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대표 분향 뒤 방명록에 "6·3 지방선거 압승으로 5·18 영령들의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적었다.

민형배 후보도 "5·18 영령들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모두 함께 더불어 사는 대동세상으로 가꾸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양 위원장은 출정 발언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지금도 진행 중인 내란을 종식시키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성공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역사적 선거"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잇따른 5·18 폄훼 논란을 언급하며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왜곡과 폄훼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번 선거 압승으로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대선에서 광주시민들이 높은 투표율과 득표율로 이재명 정부 탄생의 주역이 됐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대선 어게인'을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21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왼쪽)와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참배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21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왼쪽)와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참배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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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대표 발언에 나선 민형배 후보는 "전두환 신군부가 획책했던 분열을 넘어 이제 하나 된 전남광주가 대도약의 문을 여는 시간"이라며 "이번 선거는 거대한 전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민 후보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역동적인 도시, 기업이 스스로 찾아오는 기회의 땅을 만들겠다"며 "통합 전남광주의 성공은 대한민국 대전환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들과 함께 통합과 성장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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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후보는 이날 양동시장 방문과 운암사거리 출근 인사, 북구청 교차로 집중유세, 5·18민주광장 시민주권정부 서약식 참석 등 광주 전역을 돌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일정을 이어간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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