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후보
광주 5개 권역별 공약 공개
교통·복지·관광 인프라 강화
"광주 전역 고르게 바꾸는 균형발전"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후보(국민의힘)가 광주 전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눈 맞춤형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균형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후보. 방세환 후보 제공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후보. 방세환 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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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후보는 19일 발표한 지역공약을 통해 "지난 4년이 도시의 큰 틀을 바꾸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시민 삶의 현장을 세밀하게 완성하는 단계"라며 "광주 어느 지역에 살든 차별 없이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경안·쌍령·송정·탄벌, 광남1·2동, 오포권, 북부권(퇴촌·남종·남한산성), 남부권(초월·곤지암·도척) 등 5개 권역별 특성과 생활 수요를 반영해 교통·생활SOC·복지·문화·관광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담은 것이 특징이다.

구도심 중심 권역인 경안·쌍령·송정·탄벌 지역은 주차난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공영주차장 확충과 보행환경 정비, 경안공설운동장 재정비를 통해 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노인복지관과 보훈회관 건립, 행정복지센터 신설 등을 추진한다. 또 이배재터널~농업기술센터 구간 조기 착공과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도 포함됐다.


광남권(광남1·2동)은 교통난 해소와 수변·문화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둔다. 직동IC~삼동, 삼동~중대동 도로 확장과 주요 도로 정비를 통해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직리천 친수공간과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을 조성해 시민 여가 공간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큰별공원 인근 스카이브릿지 추진도 공약에 담겼다.

오포권(오포1·2동·신현·능평)은 급속한 인구 증가에 대응한 생활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12분이면 강남에 닿을 수 있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착공까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오포1·2동의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며 신현~능평 지역의 숙원사업인 태재고개 터널 개설을 통해 상습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문화복합시설과 건강복지센터 신설, 체육공원 조성 등을 통해 행정·복지·체육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고, 수변 생태숲 조성과 도로 확장을 통해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북부권(퇴촌·남종·남한산성)은 자연과 관광을 결합한 힐링·체류형 권역으로 조성한다. 퇴촌면 청사와 남종 행복누리센터,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등을 확충하고, 팔당 수변관광 인프라와 너른골 자연휴양림, 국립 치유의 숲 유치 등을 추진해 수도권 대표 힐링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남부권(초월·곤지암·도척)은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체육문화복합센터와 노인복지타운 건립, 제방길 확장,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정주여건과 경제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고, 태화산 중심 산림관광 및 치유의 숲 조성도 추진한다.


방 후보는 "이번 지역공약은 단순한 시설 나열이 아니라, 권역별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설정한 균형발전 전략"이라며 "교통, 복지, 문화, 경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도시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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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광주의 발전은 특정 지역만이 아닌 전 지역이 함께 성장할 때 완성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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