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지중·해상 인프라 사업 확대…1분기 매출·이익 동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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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상 인프라 시공 전문기업 동아지질 동아지질 close 증권정보 028100 KOSPI 현재가 15,760 전일대비 130 등락률 -0.82% 거래량 34,621 전일가 15,890 2026.05.19 13:06 기준 관련기사 [e공시 눈에 띄네]코스피-11일 [e공시 눈에 띄네]코스피-16일 [e 공시 눈에 띄네] 토니모리, 에이투젠 지분 매각 등 (오후 공시) 이 해외 프로젝트 확대와 지반개량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동아지질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38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3.6%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42억원으로 47.9%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해외 프로젝트 공정 진척과 지반개량(DCM) 부문 매출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싱가포르 터널굴착기(TBM)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굴진 단계에 들어서면서 실적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반개량(DCM) 부문 역시 국내외 현장 매출 증가에 힘입어 118.7% 성장하며 전체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동아지질은 쉴드 TBM(Tunnel Boring Machine)과 DCM(Deep Cement Mixing) 공법을 기반으로 터널과 전력구, 항만, 해상 지반개량 등 다양한 지중·지하 인프라 시공을 수행하는 전문기업이다.


회사는 국내외 주요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TBM과 해상 지반개량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형 전력 인프라 및 도시 지중화 사업 확대 흐름에 맞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동아지질은 다양한 공종과 국내외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특정 시장 변화에 따른 영향을 분산하고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글로벌 인프라 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확산과 에너지 안보 강화 움직임이 동시에 나타나며 전력망과 발전설비, 지중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데이터센터 증가에 따른 전력 수요 확대와 각국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구축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관련 인프라 구축 속도가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건설업 역시 단순 시공을 넘어 에너지·전력 인프라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역할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동아지질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전력 인프라와 지반개량 분야를 중심으로 신규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회사는 올해 1분기 용인-화성 지역 전력구 공사와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공사 등을 신규 수주하며 전력 인프라 및 해상 지반개량 분야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했다.


향후 국내에서는 전력 인프라 확충과 지중화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전력구 중심 TBM 프로젝트 수주를 강화하고, 해외에서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DCM 및 D/Wall 등 지반개량 사업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정욱·정경수 동아지질 대표이사는 "해외 주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지반개량 부문 매출이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춰 관련 사업 기회를 적극 확보하고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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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적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도시 지중화 수요 증가 흐름 속에서 동아지질이 TBM·DCM 기반 시공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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