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취약층 먹거리 등 지원 '그냥드림' 31개 시군으로 확대
경기도가 생계가 어려운 도민에게 조건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올 하반기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중단됐던 그냥드림사업이 올해 정식사업으로 채택되면서 현재 도내 20개 시군 26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31개 시군 48곳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 사업에 올해 국비 11억5800만원, 도비 5억8800만원, 시군비 5억6900만원 등 23억1700만원을 투입한다.
생계가 어려운 도민이라면 누구나 복잡한 신청 절차나 소득 증빙 없이 푸드뱅크·마켓 등에서 운영하는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면 즉석밥, 국, 반찬 등 1인당 2만원 한도 내(5개 내외 품목)의 기본 먹거리를 즉시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방문 시에는 최소한의 개인정보 수집 후 조건 없이 물품을 제공하고, 2차 방문부터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나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부조와 민간 복지서비스를 촘촘하게 연계함으로써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앞서 진행된 시범사업에서는 1만5205명의 도민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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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식생활 취약계층에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는 경기도의 그냥드림 사업이 전국화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기도형 맞춤 모델을 모범적으로 선도해 도내 복지 사각지대가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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