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조성한 '서울마음편의점 성북점'이 지역 주민의 정서 지원 거점으로 운영되는 가운데, 넥스브이(NexV)가 데이터 기반 운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공공 복지 현장의 관리 방식을 고도화했다.

넥스브이, 성북구 ‘서울마음편의점’ 데이터 기반 운영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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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음편의점 성북점'은 서울시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간으로, 누구나 방문해 휴식을 취하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고립과 외로움 문제에 대응하는 현장형 복지 공간인 만큼, 이용 흐름과 참여 특성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핵심 운영 요소로 꼽혀왔다.


기존 복지 현장은 수기 기록 등 아날로그 방식에 의존해 실시간 데이터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 넥스브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용자의 참여 과정을 자동 데이터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운영 기관이 직접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관리자단(Admin)'은 넥스브이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로, 현재 업계에서 유일하게 구현 가능한 당사만의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이용자가 '오늘의 추천 라면' 콘셉트의 직관적인 심리 검사를 마치면 결과가 영수증 형태로 출력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감정 상태와 이용 패턴은 국산 네이버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에 실시간으로 기록된다. 파편화될 수 있는 감정 경험을 관리자가 즉시 활용 가능한 '구조화된 데이터'로 전환하는 넥스브이의 고유 역량이 발휘된 것이다.


무엇보다 공공기관 최초로 도입된 '운영기관 통계 대시보드'는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관리자는 복잡한 분석 없이도 이용 건수, 시간대별 참여 추이, 감정 응답 분포 등 핵심 지표를 한눈에 확인하고 엑셀로 다운로드할 수 있어, 정책 보고나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에 즉각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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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브이 송환구 소장은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체험 제공을 넘어, 이용자의 감정 흐름을 데이터로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 데 의미가 있다"며 "넥스브이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기반의 관리자 시스템을 공공기관 환경에 맞게 구축함으로써,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유사한 정서 지원 사업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운영 모델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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