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2024년도 방송사 시청점유율 공개…KBS 약 21%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20일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2024년도 방송사업자 시청점유율 산정 결과를 의결 및 공개했다. 이번 산정은 285개 텔레비전 채널을 운영하는 166개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TV 시청 시간 가운데 특정 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기준이다.
지상파 방송사 중에서는 KBS가 20.8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MBC(10.978%), SBS(7.550%), EBS(1.859%) 등 순이었다. 종합편성채널에서는 TV조선이 7.441%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JTBC(6.145%), 채널A(4.877%), MBN(4.754%) 등 순이다.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에서는 CJ ENM이 11.092%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행 시청점유율 산정 방식이 미디어 환경의 급변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방송 시장 독과점 방지라는 제도 취지를 고려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는 현실적 기준과 법제 정비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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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미통위는 회의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암호화한 연계정보(CI) 생성·처리 승인 심사를 통해 나이스평가정보와 네이버 등 75개 사업자에 대해 '적합' 판정을 내렸다. OBS 경인TV의 지분 변경 승인 건은 형식적 하자가 있지만 경영상 불가피성과 행정 책임을 고려해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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