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미, 스트리머 맞춤형 방송 도구 제작 지원…‘씨미 디벨로퍼스’ 오픈
API 공개해 스트리머 개성 극대화하는 ‘나만의 방송 툴’ 제작 지원
실시간 채팅 봇부터 독창적인 후원 오버레이까지 방송 차별화 도구 제작 가능
버추얼·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씨미(CIME)가 방송 환경 혁신을 위한 맞춤형 도구 제작을 지원한다. 씨미의 운영사 마플코퍼레이션(대표 박혜윤)은 '씨미 디벨로퍼스' 페이지를 공식 오픈하고, 플랫폼 기능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는 OpenAPI를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디벨로퍼스 페이지 오픈은 플랫폼이 제공하는 정형화된 기능에서 벗어나 스트리머가 자신만의 방송 스타일에 최적화된 도구를 직접 제작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페이지를 통해 씨미의 API를 서드파티 서비스와 연동해 플랫폼 외부의 시청자와도 보다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씨미가 공개하는 API는 씨미 플랫폼의 기능을 외부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REST API다. OAuth 2.0 기반 인증으로 사용자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도 강점이다. ▲사용자 ▲채널 ▲라이브 ▲채팅 ▲카테고리 ▲차단/추방 등으로 구성되며, 채널 정보 조회, 라이브 방송 관리, 채팅 연동, 실시간 이벤트 수신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채팅 이벤트를 구독해 자동 응답이나 명령어 처리 등을 수행하는 챗봇을 만들 수도 있고, 방송 화면에 후원 및 구독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알림 오버레이 기능 생성도 가능하다. 방송 설정을 자동화하거나, 디스코드나 슬랙 등 외부 서비스와 씨미의 이벤트를 연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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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미는 지난 3월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유저들을 만나고 있다. 스코시즘, 하나비, 헤비 등 영향력 있는 버추얼 스트리머들을 영입하고 애니메이션 OTT 라프텔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이어 이번 API 제공으로 기능적인 차별성 확보에도 힘쓰는 중이다. 마플코퍼레이션의 박혜윤 대표는 "디벨로퍼스 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씨미가 스트리머들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인식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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