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이후의 길” 미래 방향 제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스마트관광연구소가 학문 미래세대의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를 거쳐 국내외 교원으로 임용된 연구자들. 사진 왼쪽부터 강성은, 김정현, 권주경, 함주연, 엄태휘 교수. 경희대학교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를 거쳐 국내외 교원으로 임용된 연구자들. 사진 왼쪽부터 강성은, 김정현, 권주경, 함주연, 엄태휘 교수.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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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학계에서는 박사 이후의 시간을 더 이상 단순한 과도기가 아니다. 연구자의 학문적 지향점과 깊이를 결정짓고 독립된 학자로서의 핵심 경쟁력을 형성하는 시기다.


스마트관광연구소는 차세대 연구자들에게 연구를 지속하는 힘, 협업을 통해 확장되는 지식, 그리고 세계와 연결되는 학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

2013년 개소한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스마트관광연구소는 관광학계의 지형을 뒤바꾸는 거대 연구를 주도해 왔다.


한국연구재단의 소셜사이언스코리아(Social Science Korea, SSK) 사업을 소형·중형·대형 단계에 걸쳐 10년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BK21 4단계 교육혁신단 사업 7년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연이어 수행했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학문적 비전을 실현해 오며 기관의 역량을 증명해 왔다.


연구소의 성취는 단일 기관의 성과에 머물지 않고 학문 생태계의 창조로 이어졌다.


한국스마트관광학회를 창립해 국내 학술 논의의 장을 열었고 영문 국제학술지 'Journal of Smart Tourism(JST)'을 창간해 올해 세계적 인용 색인인 스코퍼스(Scopus) 등재 저널로 격상시켰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World Conference on Smart Tourism(WCST)'을 개최해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을 명실상부한 세계 스마트관광학의 메카로 만들었다.


세계적 수준의 학술 생태계는 소속 연구자를 탁월성 있는 학자로 길러내는 훌륭한 인큐베이터가 됐다.


연구소의 인재 배출은 국내를 넘어 세계 유수의 대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선영 베이징이공대 교수, 이경민 산동대 교수, 이한나 뉴햄프셔주립대 교수, 정오 하이난기술대학 교수, 신승훈 홍콩폴리텍대 교수 등 다수의 연구자가 해외 명문대 교원으로 임용됐다.


또한 김주영 코펜하겐비즈니스대 포닥 연구원, 이예린 아메리칸대 사르쟈 포닥 연구원, 이은지 홍콩폴리텍대 연구교수 등도 글로벌 학계의 최전선에서 연구를 이어가며 연구소의 국제적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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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호, 구철모 경희대 호텔관광대학 교수는 "박사학위 취득 이후 경쟁이 심화하는 환경 속에서 연구자들이 최고 수준의 학술지 논문 게재, 글로벌 네트워킹, 대형 프로젝트 수행 등 독립된 학자로 서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했다"라며 "스마트관광연구소가 단순한 실적 축적의 공간을 넘어 미래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지식 사회에 기여하는 전진 기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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