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 발족…"균형있는 무탄소 에너지믹스 구축"
국민의힘·개혁신당 의원 23명 가입
국민의힘 김소희 의원(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국힘 간사)은 22일 국회 사랑재에서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CCEN, Conservative Climate and Environment Network)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에는 국민의힘·개혁신당 소속 총 23명의 국회의원이 가입했다.
김소희 의원은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환경 의제를 에너지, 산업, 민생, 국익의 문제로 인식하고, 범보수 진영이 책임 있는 정책 대안을 함께 논의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해 출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 유사 네트워크 관계자로 영국 CEN(Conservative Environment Network)의 존 플래셔(John Flesher) 매니징디렉트와 일본 사토모리(Satomori) 설립자 룰리 미우라(Lully Miura), 아울러가꾸는터전 이재영 대표도 참석했다.
김소희 의원은 이날 "기후·환경 문제는 국민의 생활과 물가, 산업경쟁력, 수출과 공급망,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현실의 문제"라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행력으로 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발족 선언문에서는 ▲균형 잡힌 무탄소 에너지믹스 구축 ▲이상기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책임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 ▲플라스틱 오염을 줄이기 위한 실효적 제도 마련 등 네트워크의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는 선언문에서 "기후대응과 AI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는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며 " 원자력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하고 재생에너지가 보조하며, 수소를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원의 균형 잡힌 에너지믹스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탈플라스틱' 같이 비현실적인 목표에 따른 일률적 금지와 부담 중심의 규제가 아닌, 무분별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재활용·에너지화율을 높여 결과적으로 토양과 해양 오염을 막는 실효적 제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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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기후환경네트워크는 "앞으로 기후·환경 현안에 대해 범보수 진영이 함께 논의하고, 국민의 삶과 산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플랫폼으로 활동해 나갈 계획"이라며 "영국·일본 등 해외 유사 네트워크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국제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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