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는 여전히 부진…유럽 반등 기미
탄산리튬 가격 상승 및 환율 효과도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 close 증권정보 247540 KOSDAQ 현재가 182,4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4.20% 거래량 580,567 전일가 190,400 2026.05.19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6조 순매도…코스피 7200선 마감 외국인 '팔자'…7400선 내준 코스피 [클릭 e종목]"에코프로비엠, 유럽 전기차 반등 최대 수혜…목표가 27만원" 이 올해 1분기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탄산리튬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일회성 이익이 발생하고, 유럽 판매가 반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26일 KB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에코프로비엠의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20만3000원이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 547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1%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310.0% 증가한 규모다. 우선 양극재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7%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드 등 북미 전기차 판매량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종료 영향으로 하락하면서 북미 판매는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유럽 판매는 전방 고객의 재고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반등할 것으로 판단했다.


일회성 이익의 실적 기여도 기대된다. 현재 탄산리튬 가격과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말 대비 각각 23.9%, 3.8%씩 상승했다. 수십억원 수준의 재고자산 평가손실 환입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말 기준 재고자산 평가충당금 누계 잔액은 249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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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고객인 삼성SDI와 SK온의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량 반등 가능성이 당분간 제한적인 만큼, 주가 상승의 향방은 코스닥 활성화 정책 수혜 기대감 등 수급요인과 에너지저장장치(ESS), 휴머노이드 로봇 등 신성장 산업 성패에 결정될 전망이다. ESS는 무전구체 LFP 양산을 통해 중국 전구체 의존 탈피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노리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전고체 배터리 채용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전고체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가격 민감도가 낮은 B2B 제품인 휴머노이드 로봇에서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 충전 속도 우위 등을 강점으로 내세울 전망이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와 고체 전해질 양산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이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경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비엠 1Q실적 우려보단 양호할 듯"[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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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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