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32곳 대상자 선정
4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전남 곡성군이 지난 18일 '2026년도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를 열고 있다. 이날 군은 지역 농가 32곳에 총 28억 원 규모의 주민소득지원기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전남 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이 지난 18일 '2026년도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를 열고 있다. 이날 군은 지역 농가 32곳에 총 28억 원 규모의 주민소득지원기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전남 곡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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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지역 농가 32곳에 총 28억 원 규모의 주민소득지원기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19일 곡성군에 따르면 전날 정창모 부군수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민소득지원기금 운용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지원 대상은 농지 구입, 축사 개·보수, 한우 입식, 작물 생산 기자재 구입 등 시설 및 운영 자금이 필요한 관내 32개 농가다.


선정된 농가는 개인 담보 능력에 따라 농협은행 곡성군지부에서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 조건은 시설 자금의 경우 4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며, 운영 자금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3년 균분 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정창모 부군수는 "고금리와 고물가, 이상 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농번기 이전에 자금을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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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곡성군은 농촌 투자 활성화와 주민 자립을 돕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주민소득지원기금을 조성해 운용해 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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