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요금 근절 공동 성명문 발표

소상공업계가 BTS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부당요금 근절과 건강한 시장 질서 조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장거래 질서 확립 및 신뢰받는 K-관광을 위한 부당요금 근절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소공연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장거래 질서 확립 및 신뢰받는 K-관광을 위한 부당요금 근절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소공연

AD
원본보기 아이콘

19일 소상공인연합회·전국상인연합회·한국외식업중앙회·대한숙박업중앙회 등 4개 단체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장거래 질서 확립 및 신뢰받는 K-관광을 위한 부당요금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팬 수십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격 미표시·과도한 요금 인상·일방적 계약 취소 등 부당 요금 사례를 막기 위한 업계 자구노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소상공업계는 '부당요금 근절 및 공정 가격 확립을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신뢰받는 K-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성수기 및 대규모 행사 기간 부당요금 근절 선도 ▲정부의 부당요금 근절 대책 적극 협력 ▲성실한 소상공인 보호 및 공정 가격 확립 캠페인 전개 등 세 가지 주요 결의 사항을 발표했다.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장거래 질서 확립 및 신뢰받는 K-관광을 위한 부당요금 근절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소공연

소상공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단체들이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시장거래 질서 확립 및 신뢰받는 K-관광을 위한 부당요금 근절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소공연

원본보기 아이콘

소상공인 단체들은 일부 업체의 일탈로 정직하게 영업하는 소상공업계 전체가 비난받는 상황을 막기 위해 자정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원사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 게시가격 준수, 친절 서비스 제공 등 기본 원칙을 철저히 안내하고 현장 계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정부가 추진 중인 '바가지요금 근절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점검과 신고 체계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묵묵히 적정 가격을 지켜온 소상공인들이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공정 가격 확립 캠페인'을 전개하고 신뢰받는 소상공업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AD

송치영 회장은 "부당요금은 잠깐의 상술일 뿐 결국 소상공인 스스로 생존 기반을 해치는 행위"라며 "이번 성명 발표를 기점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건강한 영업 문화를 정착시키고 대한민국 상권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