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까지 접수
쌀 공급과잉 선제 대응

전남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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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쌀 공급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 29일까지 '2026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10일 담양군에 따르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지원 단가는 ㏊(헥타르)당 50만 원에서 250만 원 선이다.

특히 올해는 '수급조절용 벼' 항목이 신설됐다. 수급조절용 벼를 재배할 경우 전략작물 직불금에 ㏊당 15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수급조절용 벼는 담양군통합RPC와 가공용으로 계약해 출하하는 품목으로, 일반 쌀과의 시장 격리를 통해 쌀값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수급조절용 벼를 재배하면 전략작물 직불금과 논 타작물 지원금, 가공용 쌀 판매대금을 합쳐 ha당 일반 수매 대비 약 197만 원의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관련 서류를 갖춰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실제 생산량에 따라 소득은 달라질 수 있으며, 지급 대상 농지가 0.1ha 미만이거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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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관계자는 "쌀 생산량 조절과 가격 안정을 위해 농업인과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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