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40억원 투입…“연안 생태복원·어업 소득 증대 기대”

기장군은 장안읍 월내리 해역이 해양수산부의 '2026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전했다.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자원 감소가 심각한 어종을 대상으로, 생활사에 맞는 생태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기반을 확보하려는 해수부의 핵심 사업이다.

기장군은 이번 공모에서 쥐노래미를 대상 어종으로 신청해 신규 사업지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40억원(국비+지방비)을 투입해 월내리 해역에 대규모 산란·서식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쥐노래미는 연안 암반지대와 해조류가 많은 환경을 선호하는 정착성 어류로, 횟감·매운탕 등 소비 선호도가 높아 지역 연안어업의 주요 소득원으로 꼽힌다. 군은 이번 사업이 기장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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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은 현재 추진 중인 ▲동백리 바다숲 조성사업(2023~2026) ▲시랑리 바다숲 조성사업(2025~2028)과의 연계도 강화해 연안 생태복원 시너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선정은 기장 연안의 수산자원 회복을 앞당길 중요한 계기"라며 "바다목장·바다숲 등 기존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연안 생태복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청.

기장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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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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